충무공 이순신장군의 호국정신이 서려있는 역사의 현장 속으로 여행을 떠나자!
- 이순신 장군의 관련 유물과 문화재를 통해 임진왜란과 해전의 역사를 알아보는 곳입니다.
조선 이순신전
- 지정번호 -
- 지정일 -
- 시대 일본(日本) / 근/현대(近/現代)
- 규모/양식 세로(세로) : 19 cm / 가로(가로) : 13 cm
- 소재지 경남 진해시 앵곡동
- 소유자 해군사관학교박물관
명치유신(明治維新) 이후 급속히 근대화의 길을 걷기 시작한 일본은 일찍부터 정한론(征韓論)을 주장하여 왔으나 그 실현을 보지 못하던 중 1875년 9월 운양호(雲揚號) 사건을 계기로 강화조약(江華條約)을 맺고 우리나라에 대한 진출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일본의 진출은 종래부터 우리나라의 종주권(宗主權)을 주장해오던 청나라의 세력과 충돌을 일으켜 여러 번 마찰을 거듭하다가 1894년 마침내 청일전쟁(淸日戰爭)을 일으키게 하였다. 결국 일본이 승리하여 청나라의 세력을 조선에서 몰아내는데 성공함으로써 조선에서 독점적 지위를 획득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 조선 이순신전(朝鮮 李舜臣？) >은 명치(明治) 25년(1892)에 일본 육군 보병대위(步兵大尉) 시산상측(柴山尙則)이 지은 52페이지의 단행본이다. 저자는 당시에 조선에 와있던 그의 친구 석향생(惜香生)이 조선의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지은 < 수군통제사 이순신전(水軍統制使 李舜臣？) >을 받아 보고 이를 참고하여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이 책은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의 행록(行錄)의 사실이 상당부분 다루어지고 있고, 또한 일본인의 입장에서 임진왜란의 실패 원인을 그들 수군(水軍)의 패배에 두고 있으며, 이순신의 위대한 업적을 솔직히 표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