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경남

도정뉴스

도정뉴스

경상남도,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농민 참여하는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추진

농민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인정받아

경상남도가 21일(목)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시상식에서 지역경제 부문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 6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은 지자체의 창의적 시책개발을 유도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국가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방자치단체 정책경연대회이다.

 

 경상남도는 지역경제 부문에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으로 참가 신청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은 유휴부지가 부족한 환경에서 일조 조건이 우수한 농지를 활용해 농지 위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하부에는 벼 재배를 병행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는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 일환으로 에너지 보급률 제고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최초로 한국동남발전, 한국에너지공단, 함안군 등 6개 시군과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함안, 고성, 남해, 하동, 함양, 거창군 지역에 태양광 발전설비 6개소를 설치했다.

  

특히 이 사업으로 발생한 전력 판매금 중 임대료, 유지보수 등 기타 경비를 제외한 수익 전액을 주민복지에 활용하면서 그간 입지규제와 주민반대 등으로 사업대상 부지 확보가 어려웠던 태양광 사업이 보다 용이하게 추진될 수 있는 여건 조성에도 기여했다.

 

이삼희 경상남도 행정국장은 “농민참여 영농형 태양광 시범사업이 농민복지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5회 지방자치경영대전 수상지자체 현황】

 

 ○ 대상(대통령표창) : 3개 지자체(충북 청주시, 강원 철원군, 전남 완도군)

○ 최우수상(국무총리표창) : 4개 지자체(세종, 경기 시흥시, 전남 해남군, 대구 달서구)

○ 우수상(장관표창) : 27개 지자체(경상남도 등 27개 지자체)

※ 광역자치단체 수상현황 : 6개 지자체(세종-최우수상, 경남・대구・울산・충북・충남-우수상) 

함께만드는완전히새로운경남
 

경상남도,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경상남도,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우수상’ 수상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목록
월간 인기 기사
최근기사
경남소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