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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빛났다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도내 11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운데 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김흥식 함양다문화가족센터장이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수상하고 있다.
경상남도가 운영하는 도내 11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운데 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도는 내년에 전국에서 최초로 다문화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이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이들의 지위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7일 경남도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앞으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가 실시한 2009년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평가에서 함양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사업’은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모여 교육을 받는 어려운 점을 감안, 결혼 이민자들을 직접 방문해 한국어 교육, 아동양육 지원, 임신·출산지원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경남도는 다문화가족이 지난해 7,934명에서 올해는 9,586명으로 21% 증가함에 따라 사천과 고성, 합천에 새롭게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존 11개와 함께 14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현재 운영되고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들이 처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즉석에서 해결하기 위한 ‘이동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전국에서 최초로 시범운영할 계획이다.

경남도 여성정책과 관계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우수사례에 대해 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전달하고 미진한 부분은 보완해 다문화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끝>

경남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빛났다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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