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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경남 법률고충 상담실 본격 운영

경남도가 진주시청에 ‘서부경남 법률고충 상담실’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도청이 위치한 다른 지역에 법률고충 상담실을 운영하는 것은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상남도가 처음이다.

7일 오전 11시 진주시청에 열린 개소식에는 경상남도 이병호 기획조정실장, 윤병일 법무담당관, 조기호 진주부시장, 성종범 기획문화국장, 진주변호사회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병호 기획조정실장은 인사말에서 “법률고충 상담실 신설에 협조해주신 진주시민에게 감사드리며 도청과 멀리 떨어져 있는 서부경남 도민들의 법률고충 해소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개소식 등 행사를 마친 후 오후 2시 업무에 들어간 ‘서부경남 법률고충 상담실’은 부동산과 관련된 예약 민원인과 첫 상담을 갖기도 했다.

경남도는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1월부터 경남도청에 ‘경상남도 법률고충 상담실’을 개소,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법률고충 상담실’은 2008년 11월 13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520건의 상담을 가졌으며 이 가운데 방문상담 366건, 사이버상담 142건, 서면 상담 12건이었다.

이번에 서부경남에 신설하는 상담실은 경남도가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청 외에 다른 지역에 설치하는 사례로 남게 됐다.

상담실은 매월 1·3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하며 법률고충이 있는 도민은 전화(211-2483)로 예약하면 정해진 시간에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법률전문가가 직접 상담하게 된다.

서부경남 법률고충 상담실 본격 운영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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