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은주)은 기존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 13일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에 개편한 홈페이지는 웹 접근성 기능을 강화해 장애인이나 노령자 등 정보 소외계층과 사용자 위주의 단순한 구조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네티즌 누구나 편리하게 콘텐츠를 이용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불필요한 콘텐츠를 삭제해 정보의 집중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홈페이지 홍보기능을 강화하고 메일링과 휴대폰 문자서비스를 자동으로 발송하는 SMS시스템 등을 도입했다.

도립미술관은 새로운 시스템으로 게시판 질문이나 교육참가 신청자에게 답변이나 신청결과 등을 자동으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해 업무의 효율화는 물론 보다 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소장품과 도서자료 및 미술사료 검색, 미술관 이용에 대한 다양한 설문조사를 항상 실시할 수 있도록 설문조사 시스템을 탑재해 미술관 이용자에 대한 개선점을 지속적으로 발굴, 조사해 업무에 반영토록 하는 등 미술관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사용자 컴퓨터에 별도의 응용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e-book을 볼 수 있어 미술정보의 편리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경남미술사의 주요한 자료가 될 미술연감을 구성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 체계적으로 분류된 미술관련 사이트, 미술관 주변 정보 등 다양한 미술관 정보로 지속적으로 입력해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새로 개편된 홈페이지에 보다 많은 네티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개편기념 이벤트도 함께 실시해 네티즌들의 관심을 모을 방침이다.

개편기념 이벤트는 13일부터 2월 28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회원으로 새로 가입하거나 기존 가입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경남도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개편한 도립미술관 홈페이지 서비스는 13일 자정을 기해 본격적으로 제공되며 개편 운영을 통해 사이버 공간으로서 살아있는 문화·예술 정보제공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도립미술관 홈페이지 담당자(211-0315)나 홈페이지(www.gam.go.kr) 게시판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