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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확충 위해 전문가와 머리 맞댄다

각 보건의료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 위원 32명 위촉

20일(수)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 개최

경상남도가 공공보건의료 확충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자문을 위해 20일(수)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확충 자문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확충 자문단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확충 자문단 구성 

 이번에 구성·운영된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확충 자문단’은 경상남도에서 추진하는 거점공공병원 확충 방안 마련,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 등 도내 공공보건의료 체계를 확립하는 데 전문가의 식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남도는 자문단을 도의회, 공공보건의료, 필수의료, 의료단체, 연구․학계, 시민단체, 현장전문가 등 총 32명으로 구성해 경상남도 전역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실무적인 논의가 될 수 있도록 했다.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확충 자문단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확충 자문단 구성

 또한 분기별 회의 외에도 기타 현안 사항이 있는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개최해 자문단의 정책 제안과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위원들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경상남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향후 공공보건의료체계 구축과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기대수명과 건강수명을 보이고 있으며, 암·심장질환 등 주요질환에 따른 사망률도 타 시도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한 도내 의료취약지 분포도가 높고, 전국 평균보다 의사 수도 적어 매우 열악한 보건의료 환경에 처해있는 실정이다.

 

 이에 경상남도는 경남의 보건의료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지난해 10월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해 12월부터 ‘거점공공병원 확충 방안 용역’을 실시하고 있다.

<경남보건의류수준>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확충 자문단

또한 올해 1월 말에는 공공보건의료 분야 정책개발 및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운영을 위해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고, 위탁 운영기관을 2월 27일까지 공모 중이다.

 

 아울러 읍면동 단위의 공공보건시설부터 대학병원까지 통합의료벨트를 구축하여 권역 내 자체완결적인 필수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 운영 용역’도 올해 안에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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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 확충 위해 전문가와 머리 맞댄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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