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7월 18일(목) 오후 2시, 보건복지부와 시군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 장애인건강보건관리사업의 효율적인 협업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체계를 확립해 장애인의 건강권과 의료접근성을 보장하고자 마련됐으며,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경상남도(장애인복지과, 보건행정과,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시군 20개 보건소가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전달체계인 지역 보건소와 경남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간 협업 방안을 모색하고, 보건소 중심의 지역 장애인 복지․의료네트워크 구축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또는 장애인 간 건강수준의 격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건의료 접근성을 향상하는 등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보건의료 활동
한편, ‘경상남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은 현재 20개소 지역보건소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 설치된 경상남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가 수행하고 있으며, 그 외 장애인 건강보건관리 서비스 기관(장애인 건강 주치의,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향후 복지․보건부서가 지역장애인의 복지와 건강권, 의료접근성 보장에 함께 발맞춰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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