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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경남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건영테크(주), (주)경한코리아 등 15개 경남 스타기업 지정

기업당 성장전략 수립 등 3천만 원, R&D에 연 2억 원까지 지원


경상남도가 성장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도는 3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김경수 도지사, 이영석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원장, 스타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경남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건영테크㈜, ▲㈜경한코리아, ▲㈜남경테크윈, ▲넥스트원㈜, ▲㈜델릭스, ▲㈜라쉬반코리아, ▲㈜부마CE, ▲㈜에코맘의산골이유식, ▲에프디씨㈜, ▲엔디티엔지니어링㈜, ▲㈜유니벡, ▲㈜제일종공, ▲지오지에스㈜, ▲㈜태진다이텍, ▲㈜프로세이브 등 15개 기업(가나다순)이다.

 

이날 스타기업에 지정된 15개사는 각각 수출 증가율, 매출 증가율, 일자리 창출 실적 등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인 기업들이다.

 

이들 기업의 최근 3년 평균 매출액은 139억 원이고, 수출액은 41억 원, 연구개발(R&D) 투자액 3억 9천만 원, 상시근로자 수는 49명이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도에서는 2018년 15개사, 2019년 16개사를 지정한 데 이어 올해에도 15개사를 지정하여, 2022년까지 총 75개의 경남 스타기업을 지정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업체는 1차 연도에는 기업별 성장전략 수립, 연구개발(R&D) 기획,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 컨설팅 등에 기업 당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그리고 2차 연도부터는 최대 5년간 중소벤처기업부 연구개발(R&D) 공모 사업에 참여하여, 연 2억 원 한도의 연구개발(R&D) 자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날 선전된 기업 중 대표적 기업으로 ‘건영테크(주)’(대표이사 임국건)는 건설기계·장비 잠금장치와 연료캡, Urea 캡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이다. 2018년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우수기업, 2020년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에 선정되는 등 청년과 여성의 고용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2019년 창원형 강소기업에도 선정되어 신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2020년 MES(생산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그리고 ‘(주)경한코리아’(대표이사 이상연, 이준형)는 1984년 창립한 이후 자동차부품(스풀 밸브, 샤프트 등)을 생산해 글로벌 완성차, 부품업체에 납품하는 자동차부품 제조사다. 2016년 MES(생산관리시스템)와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해외 거래처 확보를 통해 수출 비중이 비약적으로 증가(2015년 12% ⇨ 2019년 51%) 하는 등 내수에서 수출로 체질을 바꾼 기업이다.

 

김 지사는 수여식에서 “코로나가 전 세계적으로 회복되지 않아 수출물량 등 기업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위기 뒤에는 늘 기회가 기다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위기에 쓰러지느냐, 위기를 잘 버텨 기회를 잡느냐’는 성공하는 기업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라며, “이번에 선정된 우리 경남 스타기업들이 이런 위기를 기회로 준비하고 반드시 살려나갈 수 있도록 경남도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도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형 3대 뉴딜의 가장 중요한 축인 스마트뉴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스마트공장, 스마트산단에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접목해 산업 체질을 개선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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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경남 스타기업 지정서 수여식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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