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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업기술원, 농업기계 수리 복구 지원 구슬땀

14일(금) 합천군 쌍책·율곡면 일대, 농업기계 재해 복구반 운영

도 내 농업기계 안전자문관 20여 명, 2인 1조 투입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최달연)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농업기계 재해 복구반’을 운영해 영농 안정을 취하고 농가 경영비 손실을 최소화하고 있다.

 

집중호우와 태풍 ‘장미’가 휩쓸고 간 합천군 쌍책면과 율곡면 일대에는 침수된 트랙터 등 60여 대의 농업기계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침수된 농업기계는 잦은 고장이나 시동 꺼짐 등 이상 증상을 초래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내부에 남아있는 물을 제거하고 정비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 침수된 농업기계들은 논과 하우스에서 작업 중인 것들로, 보관 중에 피해가 발생했기 때문에 빠른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14일, 도 내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20여 명을 2인 1조로 투입해 침수피해를 입은 트랙터 등 농업기계를 정비하고 소모성 부품(3만 원 이하)을 무상 지원했다.

 

특히 이들은 기술원 순회교육 차량 10여 대를 활용, 차량에 탑재된 장비를 이용해 침수된 농업기계를 수거하고 콤바인과 같은 대형기종 엔진오일과 유압오일 교환 작업을 하는 등 빠르고 효율적인 복구 작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영농불편을 최소화했다.

 

김태경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호우 피해로 수해를 입으신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도내 시군 농업기계 안전전문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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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업기술원, 농업기계 수리 복구 지원 구슬땀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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