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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정 전략수립 및 성과관리 특강 개최

14일 도정 전략수립 및 성과관리 특강 개최, 성균관대 공동성 교수 강연

김 지사, ‘지난 2년을 돌아보고 10년을 이끌어갈 도정의 틀을 새롭게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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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14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성균관대 행정학과 공동성 교수를 초청해 <미래지향적 도정 전략수립 및 성과관리 추진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도 간부공무원 및 직원 4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도정 업무 추진 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공공부문의 성과에 대한 개념을 재정립함으로써 구성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마인드셋의 계기로 삼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강 강연자인 공동성 성균관대 행정학과 교수는 1991년부터 15년간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정치학과 교수를 역임한 뒤 기획재정부 국고보조사업운용평가단장과 행정안전부 자체평가위원회 위원장을 지내는 등 공공거버넌스 및 성과관리 분야에서 손꼽히는 석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는 경상남도 성과·인사혁신TF의 외부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공동성 교수는 강연을 통해 도정의 정책 및 업무계획을 수립함에 있어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단기·중기·장기적 관점에서의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경남의 산업경제 분야를 예시로 들며 향후 동남권이 발전하기 위해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기존 공공부문에서 추진해 온 성과관리는 성과연봉 등 보수와 직결되는 평가에만 매몰되어 진정한 의미의 성과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앞으로는 정책고객인 도민 위주의 성과관리가 될 수 있도록 개념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 이후 이어진 질문답변 과정에서는 성과관리 시 관리자의 역할과 전략적 업무추진 방안 등에 관한 직원들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기도 했다.

 

경남도, 도정 전략수립 및 성과관리 특강 개최2
김 지사는 “2천명 이상의 직원들이 매년 10조 가까운 예산을 가지고 경남도정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면서 “임기 2년이 지난 지금 시점에 평가를 통해 이후 10년을 이끌어 나갈 도정의 틀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차원에서 “경남도정이 가고자하는 방향에 대한 도청 내 동의와 공감을 바탕으로, 각 실국이 책임지고 전략을 세우고 관리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도는 올해 초부터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성과·인사혁신TF를 구성·운영함으로써 다양한 시각에서 성과관리 체계 개선과 인사혁신안을 마련하는 등 행정분야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별히 애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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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정 전략수립 및 성과관리 특강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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