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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가축방역, 추석 명절에도 빈틈없다

연휴 기간 도·시군 가축방역 상황실 운영, 24시간 비상상황 유지

추석 전후 9월 29일, 10월 5일 축산농장, 관계시설, 축산차량 일제소독

경상남도 가축방역, 추석 명절에도 빈틈없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추석 연휴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도내 유입차단 대책을 추진한다. 귀성 등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가축전염병의 유입‧전파 위험성 증가 예측에 따른 조치이다.

 

경남도 방역당국은 도와 시·군 방역부서에서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하여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가축전염병 신고전화(1588-4060) 운영, 국내외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동향 파악 및 비상방역태세 상황유지 등 긴장을 늦추지 않는다고 밝혔다.

 

도는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과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외부인 농장 출입금지,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해외축산물 불법 반입금지, 축사 내외부 소독 및 의심축 확인 시 신속 신고 등 차단방역 수칙을 현수막, 문자메세지(SMS), 마을방송, 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하여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전인 29일과 연휴 후인 다음달 5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임시 지정하여 도와 시·군 보유 소독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농가 보유장비 등을 동원해 축산시설·농가를 소독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인근 거점소독시설 20개소를 적극 활용하여 축산차량 소독도 진행한다.

 

김국헌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경상남도는 선제적인 차단방역을 통하여, 3년 연속 아프리카돼지열병, AI, 구제역으로 단 한 마리의 가축도 살처분 하지 않은 전국에서 유일한 청정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청정 경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소 불편하더라도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해 9월 국내에서 최초 발생하여, 경기도와 인천시 양돈농가에서 14건 발생하였고, 경기도와 강원도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제역은 올해 들어 경기도 동두천과 인천시 강화군에서 감염항체(NSP)*가 검출되었다.

* 감염항체(NSP)는 구제역 감염 후 바이러스 증식 시 나타나는 항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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