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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대변인 브리핑

[2020년 11월 25일 16시30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경남도 대변인 브리핑

 

 

 

경상남도 대변인 김명섭입니다.

 

김경수 도지사의 브리핑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해 좀 더 상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25일) 오전 10시 30분 이후 신규 확진자는 모두 24명입니다.

 

진주시가 14명으로 모두 진주시 이통장 연수 관련이고,

창원시는 9명으로 모두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이며,

하동군 1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입니다.

 

* 11월 확진자 213명(지역 201, 해외 12)

** 확진일 기준 11월 25일 확진자 45명(모두 지역감염)

 

진주시는 오늘 오전 대비 14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경남 508번부터 경남 520번까지는

진주시 성북동 통장단 연수모임 관련 확진자입니다.

 

오전에 말씀드린 진주시 전체 이통장 연수와는 별도의 연수입니다.

 

경남 498번은

11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진행된 진주시 전체 이통장 연수를 다녀왔고,

그 이후에 다시 11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별도로 진행된 진주시 성북동 통장단 연수를 재차 다녀왔습니다.

 

성북동 통장단 연수는 경남 498번 확진자를 포함한 통장단 19명,

인솔 공무원 2명, 가이드와 버스기사 각 1명 등 총 23명*이 다녀왔습니다.

* 브리핑 시 21명으로 알렸으나, 가이드와 버스기사를 포함해 23명으로 정정

 

이 중에서 통장단 11명, 인솔 공무원 2명 등

총 13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확진자가 발생한 성북동행정복지센터와

확진자 중 한 명이 방문한 정촌면 사무소는

폐쇄 및 방역조치를 실시했습니다.

 

경남 521번은 진주시 전체 이통장 연수에 동행한

버스 기사입니다.

 

정리하면,

현재까지 진주시 이통장 연수와 관련해 확진된 사람은

이통장단 14명(경남 498번 포함), 인솔 공무원 1명, 동행한 버스기사 1명,

그리고 이통장단 중 1명의 가족 4명 등 모두 20명입니다.

 

진주시 성북동 통장단 연수와 관련해 확진된 사람은

통장단 11명(경남 498번 제외), 인솔 공무원 2명 등 모두 13명입니다.

 

진주시 전체 이통장단 연수에 참석한

경남 481번 확진자의 가족인 경남 490, 491번 확진자가 다니는

학교와 학원에서의 검사 진행사항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해당 학교 전교생은 345명이고 교직원이 40명입니다.

이 중 학생 49명과 교사 6명 등

총 5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학원에서는 학생 14명과 강사 3명 등

17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다음은 추가로 확진된 창원시 확진자에 대한 설명 드리겠습니다.

창원시도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고,

경남 522번부터 528번까지, 530번부터 531번까지입니다.

모두 창원시 소재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입니다.

 

경남 522번부터 527번까지, 그리고 경남 530번과 531번,

8명의 확진자는 해당 단란주점을 방문한 사실이 있어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경남 528번은 경남 477번과 지난 23일 식사를 함께해

접촉자로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이로서 11월 23일(월) 경남 474번 확진자 발생 이후

지금까지 ‘아라리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습니다.

 

‘아라리 단란주점’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촉자 93명, 동선노출자 101명 등

모두 194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최초 확진자인 경남 474번을 포함해

현재까지 양성 14명, 음성 83명, 98명에 대해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남 529번 확진자는 하동군 거주자입니다.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입니다.

 

우리 도와 창원시, 진주시 방역당국은

하루사이에 큰 규모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우선 이들의 접촉자를 파악해 추가 확산을 막는 데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편, 어제(24일) 확진된 경남 480번 확진자는

자신의 원 거주지인 서울에서 치료받기를 강력하게 원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서울 태릉생활치료센터로 이송했습니다.

 

오늘(25일) 오후 4시 기준,

도내 입원 중인 코로나19 확진자는 161명, 사망자는 1명이며,

366명이 퇴원했습니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총 528명입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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