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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 살리기 낙동강 김해지구 지장물 보상 96%완료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낙동강 경남 김해지구에 대한 지장물 보상이 96%의 진척을 보이면서 내달께 공사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지자체와 주민들이 상호협력을 통해 추진키로 하고 민.관이 전국 최초로 협약을 체결한 4대강 살리기 낙동강 김해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중 지장물 보상을 96%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보상은 지난 8월24일부터 낙동강 김해지구(선도사업지구)에서 하천점용 허가를 받은 116만여㎡에 1822건의 지장물을 소유한 215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24일부터 실시됐다. 지장물은 비닐 하우스와 농막 등이다.

시는 현재 205명과 보상절차를 마무리해 전체 지장물 감정평가액 235억 원 중 96%인 226억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이와 함께 시는 조만간 지장물 보상을 완료하고 조만간 26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영농손실 보상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영농손실 보상금은 ㎡당 3859원의 보상비가 책정될 예정으로 있어 총 42억9000여만 원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영농손실 보상절차도 마무리한 뒤 내달부터 낙동강 김해지구 정비사업을 벌일 것"이라며 "지장물 보상의 경우 일부 주민이 감정평가액에 불만을 표시하고 있으나 조만간 완료하고 영농손실 보상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4대강 살리기 낙동강 김해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2011년 말께 완료를 목표로 김해시 대동면 월촌리∼초정리 6.7㎞에 걸친 낙동강의 하천환경을 정비하고 생태공간과 체육공원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4대강 살리기 낙동강 김해지구 지장물 보상 96%완료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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