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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경남기록원

경희와 남수이야기 #58. 경남기록원 남수:자!여기이걸봐! 경희:응.내옷들이네. 남수:여기아주비싸게 주고 산 옷! 봐! 구멍이 나 있지? 경희:어.그렇네.. 남수: 그리고 이 옷과 이 옷!! 거의 새 옷이야! 제대로 입지도 못했지?

남수:이 옷들을 보고 뭐 느끼는 거 없어? 경희:흐음..느낌점이라.. 새옷을 사야겠다? 남수: 담배를 끊고 살도 빼라는 뜻이잖아!! 경희: 커어억-그뜻이었나.. 그런데 저 옷들 계속 보관하고 있을거야? 남수:당연하지! 쭉 보관해서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해 계속 보게 만들거야! 자, 따라와! 경희:어디 가? 남수:경남 기록원이 창원에 개원했어.
  경남도는 지난 5월에 경남의 역사와 기록의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방 자치단체 최초의 기록원을 경남 창원에 개원했다. 옛 보건환경연구원을 리모델링한 경남기록원의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규모이며, 전문보존공간인 문서고, 탈산 및 소독, 수선 작업을 위한 작업 공간, 도민 기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시관 및 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남 기록원 전시공간은 총 7단계로 경남의 역사와 기록문화, 기록물, 경남 기록원의 역할과 미해, 어린이들을 위한 탁본 체험실로 이뤄졌다. 

경남 기록원은 개원 기념행사로 1년 늦게 도착하는 엽서 보내기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민간 기록물 기증식을 통해 민간 기록물을 기증하면 전시관 내부 공간에 기증자 현판을 제작, 전시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경남 기록원은 도 및 시, 군등 중요기록물을 보전하여 도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며, 중요 기록을 수집해 경남의 역사 보존과 전승의 역할과 경남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주고 도민과 함께 기록문화를 선도하는 곳으로 만들 계획이다. 경희:주요 기록물을 선별, 수집, 관리하는 기록원의 역할을 잘 수행해서, 경남 기록원은 미래 경남의 후손들에게 온전한 기록물을 계승할 관리기관이 되면 좋겠다.
경희:아, 여기 우리부부이 기록원이 있다. 기록원 답게 역사 보존이 잘 되어 있어. 경희:후훗! 그렇네. 경희:이 기록들이 우리 부부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어주는 역할을 잘 해주는 것일테지. 크윽- 남수:왜 그래? 경희:슬퍼서.. 자기의 아름다운 기록들을 이젠 다시 실물로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하니.. 퍽- 퍽-
 

[웹툰] 경남기록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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