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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국내 첫 ‘Y’자 출렁다리 설치

“나도 거창 항노화힐링랜드에 가고 싶다!“

[ 본 기사에 소개된 항노화 힐링랜드는 내년 4월 개장 예정이며, 사전 답사 형태로 작성된 것입니다.]

명예기자 마크

 

드론으로 위에서 촬영한 Y자형 출렁다리 모습,



드론으로 위에서 촬영한 Y자형 출렁다리 모습

 

[명예기자 조현광] 몇 해 전에 항노화 힐링 특구로 지정되고 시작된 거창군 가조면 수월리 우두산 자락의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의 조성으로 가조면이 웰니스 관광지로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항노화 힐링랜드에는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 산림치유센터, 자생식물원 등 힐링과 치유를 테마로 한 산림관광자원이 들어서게 되고. 국내 최초로 세 갈래로 연결하는 교각 없는 ‘Y’자형 출렁다리가 완공되어 정상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산림치유센터에서 바라본 Y자형 출렁다리 모습,




산림치유센터에서 바라본 Y자형 출렁다리 모습


항노화 힐링랜드 자리하고 있는 산림치유센터 모습,




항노화 힐링랜드 자리하고 있는 산림치유센터 모습

 

항노화 힐링랜드 자연휴양림에는 자생식물원과 산림휴양관, 숲속의집(숙박), Y자형 출렁다리 등이 구성되어 있으며, 치유의 숲에는 치유숲길과 늘해랑누리길, 산림치유센터, 숲체험장 등으로 구성할 계획으로 현재 공사 중에 있습니다.

 

가정산폭포는  꼭 볼만한 곳이다.



가정산폭포는  꼭 볼만한 곳이다.

 

자생식물원에는 자생수목원과 암석원, 휴게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인데요, 특별히 가정산폭포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힐링랜드 주차장에서 고견사 가는 길에 있는 가정산폭포는 가조2경으로 가정계곡에 있습니다. 30미터의 바위에서 아름다운 무지개를 그리며 떨어지는 폭포는 피로를 잊게 하고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듯하여 폭포만으로도 충분히 치유효과가 있을 듯합니다.

 

출렁다리 마장재 방향에서 본 출렁다리와 우두산 모습,



출렁다리 마장재 방향에서 본 출렁다리와 우두산 모습


출렁다리 위에서 보는 산림치유센터와 우두산



출렁다리 위에서 보는 산림치유센터와 우두산

 

산자락에 떠 있는 Y자형 출렁다리의 길이는 무려 109m로 전망대와 주변을 가로지르는 둘레길 조성과 함께 완공되어 교각 없이 하늘에 걸려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출렁다리에 오르면 우뚝 솟은 우두산의 풍경을 구름을 타고 감상하는 경이로움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출렁다리 위에서 느끼는 상쾌함과 그 아래에 웅장하게 떨어지는 덮시골폭포의 소리와 경치는 절경이었습니다. 아무리 무서워도 이건 꼭 봐야합니다.

 

입구에서 본 Y자형 출렁다리 모습,



입구에서 본 Y자형 출렁다리 모습

 

우두산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지상 100m 높이에 떠 있는 출렁다리를 걷다보면 아찔한 쾌감을 느낄 수 있는데요, 출렁다리와 세 갈래로 연결되는 등산로 정비 역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어 벌써부터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출렁다리는 봄이면 철쭉이 장관이라 철쭉제가 열리는 우두산 마장재로 연결하는 한 갈래의 길과 전망데크를 통해 치유숲길을 지나 무장애데크로 조성되어 있는 늘해랑누리길로 이어지는 길, 그리고 산림치유센터로 이어지는 세 갈래 출렁다리는 충분히 신기한 구경거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치유의숲으로 이어지는 전망데크에서 본 출렁다리와 덮시골폭포




치유의숲으로 이어지는 전망데크에서 본 출렁다리와 덮시골폭포


출렁다리위에 내려다본 덮시골폭포



출렁다리위에 내려다본 덮시골폭포

 

치유의 숲에는 산림치유센터·아트포레스트·약용수원·치유숲길을 구성하고, 자연휴양림에는 숲속교실·산림휴양관·숲속의 집·온천수 월풀 등을 구성하고 있는데요, 이와 함께 덮시골폭포와 우두산 정상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하고 있는 Y자형 출렁다리가 체류형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에서 올려다본 무장애데크 모습,



아래에서 올려다본 무장애데크 모습


위에서 내려다본 무장애데크 모습


위에서 내려다본 무장애데크 모습

 

치유의 숲과 자생식물원에는 가족단위로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도내에서 가장 긴 1㎞에 이르는 무장애(barrier free) 데크로드를 설치하여 노약자와 장애인도 산을 오를 수 있도록 하고 있어서 산책과 함께 희귀 식물이나 동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인 방법으로 데크를 조성하고 있었습니다.

 

무장애 데크길은 8% 경사를 유지해서 설치했다.



무장애 데크길은 8% 경사를 유지해서 설치했다.

 

5.5Km로 순환해서 조성한 무장애 데크길은 8% 각도를 유지해서 사람들이 걷는데 숨차지 않게 했으며, 장애인 노약자 누구나 숲길을 걸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무장애데크 주위에는 희귀 식물이나 동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무장애데크 주위에는 희귀 식물이나 동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무장애데크 주위에는 희귀 식물이나 동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가 고속도로에서 거창으로 들어와서 10분 거리에 있는 휴양시설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국민의 휴양시설로서 조성계획에 차질 없이 잘 마무리되어 거창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할 듯합니다. 

 

명예기자 조현광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국내 첫 ‘Y’자 출렁다리 설치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국내 첫 ‘Y’자 출렁다리 설치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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