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산은 마산 시가지 서북쪽에서 마산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크고 작은 능선과 여러 갈래의 계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동쪽으로 뻗어난 서원곡 계곡이 무성한 수목들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처가 되고 있습니다. 무학산 원각사를 가기 위해 서원곡 입구 이정표에서 시작합니다. 무학산에는 크고 작은 절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곳이여서 사찰을 둘러 보는 재미도 아기자기 합니다.
서원곡 입구에서 원각사까지 400m 거리는 다양한 벽화 그림들이 오르는 내내 동심의 세계에 빠져 들게 만듭니다. 추억의 만화를 보는 듯한 행복한 걸음으로 원각사까지 즐거운 마음으로 걸을 수 있습니다.
서원곡 입구에 최치원의 제자들이 세운 관해정(觀海亭)이 있고 부근 원각사, 백운사 등이 유명하며, 등산로 입구에 원각사가 있어서 도시민의 휴식처로서 경관이 좋고 아기자기한 사찰이 등산객 및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무학산 원각사는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에 있는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의 사찰입니다. 절은 수행공간이자 전법공간이며 부처님과 보살님이 모셔져 있는 성스러운 공간입니다.
무학산 원각사 경내에 들어오니 단정한 몸가짐으로 조용히 말하고 행동하도록 하며, 큰 소리로 떠들지 않도록 몸가짐이 조심해집니다.
서원곡 입구에 최치원의 제자들이 세운 관해정(觀海亭)이 있고 부근 원각사, 백운사 등이 유명하며, 등산로 입구에 원각사가 있어서 도시민의 휴식처로서 경관이 좋고 아기자기한 사찰이 등산객 및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한자 |
圓覺寺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서원곡1길 106-43[교방동 476]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건립 시기/ 일시 |
1912년 - 원각사[교방동] 창건 |
전화 |
055-243-7427 |
절에 도착하여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이 일주문입니다. 일주문은 속세와 출가의 경계가 되는 곳입니다. 일주문에 도착하면 먼저 자신의 외양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잘 살펴서 경건한 자세를 갖도록 하며 문에 들어서면 걸음을 멈추고 법당쪽을 향하여 합장예배를 합니다. 사찰의 입구에 있는 <산문(山門)>으로서는 총문 또는 삼문이라 하고 보통 일주문, 천왕문, 불이문등으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일주문은 사찰에 들어가는 첫 번째 문(門)이며 문의 기둥이 한 줄로 늘어서 있는 데서 유래한 명칭으로, 한 곳으로 마음을 모으는 일심(一心)을 뜻하고 있습니다. 깨달음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불도를 닦는 사람은 지극한 일심으로 부처님와 진리를 생각하면서 일주문을 지나야 한다고 합니다.
원각사 자광보전의 모습입니다. 건물 구조가 특이한 것이 특징입니다.
원각사 자광보전의 내부 모습입니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교방동 무학산 서원곡 중턱에 자리 잡은 한국 불교 태고종 원각사는 근대 마산 지역의 중심적 사찰 가운데 하나입니다. 1912년에 창건되었으며 서원곡 일대에 산재해 있는 많은 사찰 가운데 가장 일찍 들어섰으며, 무학산 등산로이자 휴식처에 위치해서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곳입니다. 원각사 주지로 지난 40여 년간 주석하면서 지역 사회의 불교 홍포를 위해 크게 활약했던 한국 불교 태고종 승정(僧正) 철화당(鐵華堂) 경호(鏡湖) 대종사가 2012년 5월 입적한 사찰로 유명합니다.
원각사의 지장전 모습입니다. 지장전은 지장보살을 모신 법당으로서 명부전(冥府殿)이라고도 하며 지장보살을 중앙에 모시고 좌측에는 무독귀왕을 우측에는 도명존자를 보처로 모시기도 합니다. 그리고 시왕(十王)을 좌, 우에 모시기도 하여 시왕전(十王殿) 또는 대원전(大願殿)이라고도 합니다. 시왕은 도교에서 나온 말 가운데 지옥에서 죄의 경중을 접하는 10대왕으로서 ①진관왕 ②초강왕 ③송제왕 ④오관왕 ⑤염라왕 ⑥변성왕 ⑦태산왕 ⑧평등왕 ⑨도시왕 ⑩오도전륜왕을 말합니다.
범종각(梵鐘閣)은 일주문, 천왕문을 거쳐 불이문을 통과하여 사찰경내에 들어서면 범종각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범종각은 범종을 달아 놓은 보호각 기능을 하며 규모가 큰 사찰에서는 범종 외에 법고, 운판, 목어 등의 불전사물을 함께 놓기도 합니다.
절의 사무를 보는 종무소[宗務所]의 모습입니다. 큰 나무 아래 보이는 절의 마당과 사찰 내의 종무소는 고요하고 잔잔해 보입니다.
무학산 등산로이자 휴식처에 위치하여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한국 불교 태고종 소속 사찰인 원각사 경내를 둘러보고 밖으로만 향하는 시선을 안으로 돌려 온전히 참나를 만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라며 언제 어디서나 삶의 주인공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는 자신을 발견 할 수 있는 시간을 원각사에서 보내시기를 추천합니다.
온전히 참나를 만나는 여행, 마산 무학산 원각사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