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의 명상과 치유를 위한 관광 프로그램인 '맨발의 마고' 2박3일동안 진행한 투어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남도에서 주관, 경남항노화(주)의 후원으로 산청군 “맨발의 마고”홍보를 겸한 팸투어였습니다.
여성 대상 치유·힐링 프로그램 추진된 이번 여행의 주제는 크게 네 부분으로 열려습니다.
첫째, 테라피(국악, 천연염색, 필사,그림책읽기),
둘째, 명상(걷기, 소리, 낙엽),
셋째, 산청의 구석들(대원사계곡 숲길, 기산국악당, 대밭극장, 돌꽃담 그림책방, 목화밭, 성철스님생가, 겁외사),
그리고 마지막으로 산청에서 자라고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로 꾸며진 웰니스 관광투어였습니다.
‘맨발의 마고’ 그 의미는 “지리산의 신앙은 여신인 마고할미에서 시작되었는데, 이 프로그램은 주로 여성을 대상으로 치유와 힐링을 주제로 삼았기에 여성의 이미지와 원초적 생명의 상징으로 ‘맨발의 마고’라고 이름 지어졌다고 합니다.
지리산과 남사예담촌 등 산청 곳곳을 돌며 트레킹과 명상, 체험 활동 하였는데요.
치유·힐링 프로그램 “맨발의 마고”팀이 방문한곳은 숨은 명소이니, 산청여행 오실 때 즐기기 좋은곳입니다.
대원사 계곡길
사시사철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대원사!
맨발로 걸어보는 맑은 공기와 졸졸 흐르는 계곡물 소리가 가득합니다.
살면서 첨으로 흙길을 걸어보니, 걸으면서 차가운 흙이 어느듯 나와 한몸이 된 듯 따뜻하게 느껴지는데요.
무엇보다 이곳은 어르신도, 아이들도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는 길이라 좋습니다.
학창시절의 소풍오듯 도시락을 먹으면서 여행의 느낌을 어반스케치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첨 만났지만, 함께 맨발로 지리산둘레길인 대원사 계곡길로 산책하고, 근처 찜찔방에서 찜질방도 함께 하고 식혜를 마시며, 수다를 떠는 소박한 경험이 즐거운 시간들,
첫만남의 날이지만, 여자들이란 정말 오랫동안 알고 지낸 친구들처럼 참 정겹습니다.
남사예담촌
산청군 치유와힐링 여행 콘텐츠그룹 에 딱 맞는 이곳,
치유힐링 산청여행 콘텐츠 "맨발의 마고"를 가득 채워준 남사예담촌입니다.
그날은 비가 와서 염색체험이 향주머니만들기 체험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바느질로 나의 소중한 한땀한땀의 노력으로 멋진 향주머니를 만들었습니다.
향주머니만들기 체험후 해설사 선생님과 남사예담촌을 둘러보았습니다.
담으로 이루어진 골목과 오래된 나무들을 품고 있는 고택들을 만나다 보는 시간,
날씨 상황이 안좋아서 몇군데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우리의 위대한 역사의 한 자락과 그속의 인물들을 만나게 되는 남사예담촌입니다.
단순히 아름다운 마을로만 기억하기에는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기산국악당
산청이 낳은 국악계의 큰 스승! 기산 박헌봉선생의 생가를 복원해 조성된 기산국악당은 전통한옥의 옛 담장과 대문채를 들어서면 한옥으로 지어진 건물 3채와 넓은 마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아마 이곳에 와서 이 뒤쪽 대나무숲 야외공연장까지 보지 않고 스쳐가시는 분들이 많을것 같습니다.
산청여행가시면, 남사예담촌 여행도 즐기시고 인근에 있는 기산국악당도 함께 둘러보시길 바랍니다.
국악테라피 프로그램 시간은 소중한 우리의 소리를 같이 해보는 시간입니다.
혼자있으면 부끄러원 아주 조금한 소리도 다 함께 그냥 막 질러봅니다.
한바탕 소리를 하고 나니 다 명창이 되신듯 기분이 좋아집니다.
함께 국악테라피 마치고, 간식 도시락으로 푸짐하게 또 맘과 몸을 채워져 있습니다.
문익점 목면시배유지
목화를 처음 재배했던 곳이 산청군 단성면 사월리 목면시배 유지(遺址)
건물 도로앞에는 새하얗게 핀 목화솜을 키우고 있습니다.
산청의 단성면이 문익점의 고향이자, 고려때 처음으로 목화를 재배한 곳 "목화시배지"입니다.
이전까지만 해도 목면시배유지 전시관의 경우, 입장료가 있었으나, 작년부터 더 많은 분들이 편하게 산청 목면시배유지 전시관을 관람하실 수 있도록 관람료 무료입니다.
문익점의 목화가 있어 수백년간 사람들의 추위를 막아준 그 고마운 목화를 잊지 말아야겠어요
겁외사
경남 산청의 여러 가지 여행지 중에서 불교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성철대종사 생가가 있는 산청 겁외사입니다.
성철스님법어가 있는곳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법어집과 불경국역집을 남긴 겁외사는 ‘상대유한의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절’이라는 의미를 지녀 큰 절은 아니지만 성철 스님의 동상과 생가가 복원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성철스님법어 필사로 내맘의 소리를 두들려 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잠시 동안이지만 ‘멈춰서 나를 볼수 있었던 시간’입니다.
그림테라피 프로그램 시간
돌꽃담펜션은 단성면 어천마을에 자리 잡은 ‘돌꽃담’은 웰니스 오픈 하우스 본부입니다.
이곳의 작은 책방에서 그림테라피 시간이 있었습니다.
맨발의 마고 힐링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는 프로그램중 하나였습니다.
읽어주은 그림책으로, 낯선 사람들 속에서 와락 울음이 펑펑이네요.
작은 그림책도서관에서 그림책을 읽으면서, 첨보는 사람앞에서 함께 울고 웃은 시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림으로, 나를 먼저 그려고 소개하는 시간부터 '맨발의 마고" 책자를 나의 이야기로 채웠습니다. 산청의 새소리, 바람소리, 물소리를 자연의 소리로 몸과 맘에 가득 채워가는 오감만족 산청여행의 추억을 담아갑니다.
‘맨발의 마고’ 한 마디로 '몸과 마음이 편안하고 건강해진 여행'
내몸과 마음의 치유와 힐링를 목적으로 여자를 위한 맞춤형 웰니스여행이었는데요.
산청의 자연환경 속에서 쉼하면서, 현지 특산물을 즐기며, 나와 하나되는 자연을 느끼면서 나 자신에게 더 집중하고 나의 새로운 취향을 발견할수 있는 나를 위한 여행,
이번의 프로그램의 경우는 여성만을 대상으로 특화한 지역 치유여행이었습니다.
산청군 “맨발의 마고” 프로그램의 진행은, 미술을 전공한 최혜숙, 산청에서 태어나고 자라 지금은 웰니스 코디네이터를 하고 있는 김성애, 강승희, 세 사람은 산청군 치유힐링 여행 콘텐츠 그룹을 결성하고 각자 자신들이 잘 할 수 있는 내용을 조합하여 첫 작품인 2박3일 지역주민주도형 ‘명상과 치유’ 프로그램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치유와 힐링의 산청군 “맨발의 마고” 여행은 산청군 지역 주민이 스스로 숙박, 식사,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진행하는 것이라 더 의미가 있었습니다.
산청의 구석구석 더 다양하고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함께 하는 여행지를 찾아가는
치유힐링 산청여행 콘텐츠 "맨발의 마고"
여자들이라서 가능한 많은것이 있었던 이번 여행이었습니다
여자로의 일상으로 지칠 때, 산청여행 통해서 내마음을 치유받고 돌아갈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산청의 “맨발의 마고”,여성특화 힐링 프로그램이 더욱 세밀하고 지속가능한 치유 여행상품을 개발되길 바라봅니다.
산청군 “맨발의 마고” 치유와 힐링를 위한 여행콘텐츠 클럽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