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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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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움을 느끼러 오세요, 경상남도 수목원

온라인홍보 명예기자단 전유민

전유민
안녕하십니까, 경상남도 온라인 홍보 명예 기자단 전유민입니다. 여러분은 꽃과 식물을 좋아하시나요? 기자 본인은 정말 좋아해서 종종 꽃을 사서 오기도 하는데요. 최근에 이런 싱그러움을 조금 느끼고 싶어서 이번에는 경상남도 수목원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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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관람전 손 소독제 사용은 필수이며, 마스크 착용 또한 필수입니다. 2m 이상의 거리를 두고 가는 것 또한 당연합니다. 현재 수목원은 하루 관광객 3,000명으로 제한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 점 참고하고 가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다.


사진4수목원의 전체적인 지도입니다. 저는 예전에 왔던 적이 있었는데, 일부분만 가서 이렇게 크다고 생각을 못 했는데, 수목원의 전체 부지를 다 둘러보려면 하루도 부족할 것 같습니다. 저는 시간 관계상 열대식물원과 산림박물관을 중심으로 둘러봤습니다.

 

1. 열대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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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6먼저 열대식물원입니다. 열대식물원은 말 그대로, 300여 종의 식물이 야자원, 열대 과수원, 관엽식물, 그리고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귤 원까지 이런 열대식물이라는 특성별로 구성되어 있어서, 한겨울에도 볼 수 있도록 조성된 식물원입니다. 들어가는 입구에도 이렇게 마스크 착용과 소독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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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9처음 들어갔을 때 느낌은 정말 웅장했습니다. 높은 층고로 된 열대식물원은 제가 수목원에 있는게 아니라 정말 열대우림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줬습니다. 소설 ‘어린 왕자’에서 볼 수 있는 바오밥나무에서 우리가 과일로 종종 섭취하는 귤나무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종류가 다양하고 볼거리도 많아서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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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2열대식물원을 나와서 걸어가다 보니 이렇게 나무와 숲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했습니다. 자연에 대한 지식까지 같이 알게 되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나 산불은 매년 발생하는 자연재해이고 그만큼 심각한데요, 이에 관해서도 설명이 돼 있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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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4곳곳에 이렇게 소독 및 방역을 할 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여기는 신발을 신고 소독을 하는 곳입니다. 나가는 길목으로 보니 메타세쿼이아 길도 정말 이쁘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최근에 코로나로 인하여 외출을 자제하고 있는 터였는데, 이렇게 푸르고 무성하게 자란 나무들을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2. 산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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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7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산림박물관입니다. 여기서도 마찬가지로 예방수칙에 대한 자료들을 볼 수 있습니다.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이 제한되니, 꼭 마스크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열화상 카메라를 통하여 관람객들의 체온을 점검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여 모든 입장객의 정보를 기입하고 있습니다.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기는 관람실로 들어가는 곳인데요, 계단을 보면 여러 종류의 나무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산림의 기원과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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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0제1실은 산림의 기원과 분포입니다. 이곳은 옛 선조들이 산림과 어떻게 어우러져 살아왔는지를 단면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리고 산림생성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도 보여줍니다. 예전에 과학 시간 때 배웠던 난대림, 온대림, 한대림도 볼 수 있어서 굉장히 새로웠습니다.

 

2) 산림의 생태와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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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2제2실은 산림의 생태와 자원입니다. 이곳은 짐승, 곤충, 새 등을 비롯하여 주요 조림수종, 천연기념물(식물), 산림과 토양, 목재 민속품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영상실 또한 마련되어 있습니다.

 

3) 산림과 혜택의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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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5제3실은 한지가 만들어지는 과정, 대나무를 이용한 각종 도구와 허준 선생의 동의보감에 나와 있는 버섯들과 관련한 자료들이 있습니다.

 

4) 어울림의 숲사진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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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제4실은 아닌 특별전시관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어울림의 숲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나무, 풀, 동물과 식물 등 숲속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이 모든 것들을 담은 곳입니다. 경남의 전통 숲을 통하여 산림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다층적으로 보여줍니다.

 

5) 산림의 훼손과 보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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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0마지막 제4실은 산림의 훼손과 보존입니다. 이곳은 처음 들어갈 때부터 보이는 것처럼, 인간이 얼마나 산림을 훼손하고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그와 더불어서 우리가 훼손한 산림을 어떻게 보존해야 하는지도 보여줍니다.

 

더 많은 자료와 관람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gyeongnam.go.kr/tree/index.gyeong

 

지금까지 경상남도청 온라인 홍보 명예 기자단 전유민이었습니다.

전유민
 

싱그러움을 느끼러 오세요, 경상남도 수목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싱그러움을 느끼러 오세요, 경상남도 수목원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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