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으로 물든 경상남도수목원을 다녀왔습니다.
경상남도 수목원은 진주시 이반성면에 위치해 있습니다.
진주에 위치해 있지만 창원에서도 그리 멀지 않답니다

주소 : 경남 진주시 이반성면 수목원로 386

수목원에서는 현재 QR코드 인증 후 입장을 해야 합니다.
곳곳에 QR코드가 있으니 쉽게 인증 가능 합니다.
모두의 건강을 위해 반드시 인증 바랍니다.

입장료는
성인 1500원
청소년, 군인 1000원
어린이 500원
제로페이는 반값!
제로페이를 이용한다면 저렴하게 관람이 가능합니다.

아동동반 가족 관광객들은
50% 할인이 가능합니다.
가족 중에 1인 이상이 경남도민이어야 합니다.

입장하면 정면에 산림 박물관이 보입니다.
건물 오른쪽에 보이는 종합 안내도를 보고
오늘 산책 코스를 정해봅니다.
산책을 한다면 코스에 따라
한시간에서 네시간이 걸린답니다.

입장해서 우측으로 돌아가게 되면
이렇게 예쁜 연못과 단풍이 보입니다.
많은 분들이 빨갛게 물든 단풍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고 있습니다.

방문자 센터에서는 관광안내 뿐만아니라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중이었습니다.

방문자 센터를 지나면 예쁜 가로수길이 나옵니다.
메타세콰이아 길이라고도 합니다.
가을이 되니 노랗게 물들어 너무 예뻤습니다.
넓은 잔디 광장과 평상이 있어서
가족들과 놀면서 돗자리 펴고 휴식도 가능합니다~
대신 음주, 취사, 소란은 금지
그리고 공놀이, 텐트, 그물망, 자전거도 금지

수목원에는 작은 동물원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꽃사슴, 타조, 원숭이들도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해 준비중입니다.

희귀, 특산 식물원도 있지만
가을이라 그런지 보질 못했습니다.
다음에 방문하게 된다면 만날 수 있기를 기대 합니다.

식물원에는 이렇게 빨갛게 물든 단풍들이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를 반겨주고 있답니다.

산림박물관의 좌측으로 이동하면
많은 사람들을 피해 한적한 산책이 가능합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산책하니 주변 풍경도 둘러보고
여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곳에도 똑같이 메타세콰이아 길이 있습니다.
붉게 물든 나무를 배경삼아 사진을 남기고 갑니다.

수목원에는 온실속에서 예쁜 꽃도 볼 수 있습니다.
겨울에 밖에서 꽃을 보기 힘들지만
수목원에서는 겨울에도 예쁜 꽃을 만날 수 있답니다. 

운영시간은
동절기와 하절기가 구분되어 있는데요
11월~2월 동절기에는 09시~17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16시까지)
3월~10월 하절기에는 09시~18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17시까지)
※매주 월요일, 신정, 설날, 추석에는 휴무입니다~

단풍으로 물든 경남수목원은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음 가을에는
많은 분들이 함께 단풍놀이를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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