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세포는 깊은 수심으로 조류의 소통이 좋을 뿐만 아니라 조과가 좋아 낚시터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낚시로도 유명한 지세포에 지세포에는 지세포해안로가 조성되어 있는데요. 지금 딱 걷기 좋은 곳 지세포 해안로를 함께 걸으실까요.
거제도에는 2011년부터 쪽빛바다를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섬앤섬길이 조성되어 현재 15개코스 161㎞의 걷기 코스를 만들어져 있습니다. 계룡산둘레길, ‘충무공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양지암 등대길 등 거제도만의 특색 있는 해안로를 걸을 수 있어서 이색적인데요. 지금 계절에는 지세포 탐방길이 캠핑과 낚시, 산책을 모두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지세포는 2010년부터 해안권 발전정책으로 선정되어 정비가 이루어 지고 있었는데요.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거제 지세포 해양휴양특구가 이 지역 관광의 핵심지구로 부상하면서 국내외 관광객을 유인하기 위한 시설이 건립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동안 지지부진 하다가 작년 말 첫 민간투자자가 나서면서 다시 개발에 탄력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거제 대표 관광지인 지심도를 최단거리인 지세포항에서도 갈 수 있게 되었는데요. 지금까지 장승포항에서만 오갈 수 있었던 지심도가 지세포-지심도간 도선 취항이 허가 되면서 새로운 뱃길이 열렸습니다. 여름철 휴가를 가실때 이 곳을 통해서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세포 탐방길을 비롯하여 지세포에는 주말에 찾는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무더운 여름날 더위도 식히고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특히 지세포 주변에 숙박시설이 조성되어 있어서 산책로로 인기가 많습니다.
이번 여름 긴 장마가 끝나고 무더운 여름이 찾아 올텐데요. 가족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도 실천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지세포 탐방로를 걸어 보세요. 지세포 탐방로 뿐만 아니라 거제도에는 다양한 섬앤섬길도 조성되어 있으니 함께 걸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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