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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문화로 플러스, 문화를 더하는 날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 체험·프리마켓·토크 콘서트 열려

 

김해문화재단은 김해시장이 이사장을 맡아 김해시의 문화와 예술 관련 행사를 주관하는 기관으로 김해문화의전당, 한옥체험관, 클레이아크, 김해시민의 종, 낙동강레일파크, 김해천문대 등을 운영, 관리하는 기관입니다.

김해 문화로 플러스 체험 행사장

 

김해시민 또는 관광객들에게 제공되는 문화, 관광 전략사업을 개발하고 문화예술단체 및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인데요, 매달 김해문화의전당에서는 시민을 위한 야외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나만의 독도모형 만들기 체험에 집중하는 아이들

 

김해 문화로 플러스라고 하는 이름으로 이번 7월 행사의 주제는 ‘평화의 소녀상을 내 책상 위에’입니다. 토크 콘서트의 주제이기도 한 이번 행사에는 체험마당, 프리마켓 등이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김해 YWCA에서 주관한 미생물 체험교실


매일 기록을 경신하는 폭염으로 오후 4시부터 열린 행사장엔 그늘막이 출현했습니다. 숨이 턱 하고 막히는 뜨거운 오후 행사장에 도착해봤는데요, 준비된 체험 부스에서는 어린이들이 열심히 체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독도모형 만들기, 가야의 배 만들기, 전통놀이 등 체험 부스는 뜨거운 날씨만큼 화끈하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프리마켓은 체험 부스 바로 뒤편으로 열렸다.


프리마켓에서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물건을 만날 수 있었는데요, 초등 4학년 아들을 위한 선물, 장수풍뎅이 애벌레를 4마리에 2천 원 주고 샀습니다. 장수풍뎅이 곤충채집 약속이 폭염으로 취소되어 집에서 우울해하던 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초등학생 아들을 위한 선물, 장수풍뎅이 애벌레


김해문화의전당은 김해시 문화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화로 플러스 행사는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 2년 전 ‘문화의 다양성’ 행사는 경남이야기 기사로 올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야외광장인 애두름마당은 여름밤 콘서트장이 되기도 하고, 청소년 모임 장소가 되기도 합니다.

체험마당에는 김해시의 여러 단체가 참여했다. 사진 오른쪽은 김해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진행하는 나만의 독도모형 만들기 체험장


또, 김해문화의전당에는 여러 문화강좌와 시민 스포츠센터 운영도 하고 있으며, 카페, 실내 체험 동물원 등 사람들이 찾고 싶은 공간이 많습니다.

뜨거운 열기 속에 그늘막 출현, 한여름의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


이날 행사 주제 ‘평화의 소녀상을 내 책상 위에’는 토크 콘서트에 한정되었고 체험행사에서는 다뤄지지 않았습니다. 조금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체험행사와 프리마켓에서 얻은 즐거움은 아쉬운 마음을 불식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다가오는 8월 25일에는 환경 관련 문화로 플러스가 진행되니 다시금 김해문화의전당을 찾아봐야겠습니다.

 



 

김해 문화로 플러스, 문화를 더하는 날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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