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의 채소류 수급 안정을 위한 주산지 미니 전망대회가 경상남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전망대회란?

1998년에 시작된 ‘농업 전망대회’는 농업생산과 농촌 경제의 장단기 전망을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하고 있으며 주요 농정발전 이슈에 대해 농업인과 학계, 정책 담당자가 의견과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함으로써 농업계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그 누구보다 발 빠른 정보를 통해 경남의 농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농업인은 물론이며 농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전망대회는 ‘경남지역의 채소류 수급 안정을 위한 주산지 미니 전망대회’로 개최되어 규모가 축소된 알짜배기 전망대회라고 합니다.

전망대회를 위해 참석한 참석자들은 방명록을 꼼꼼하게 기입하고 전망대회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자와 함께 대강당으로 입장을 합니다.

이번 미니 전망대회는 과채류 및 양념채소류의 수급동향과 재배의향면적 조사 결과를 농업인에게 제공함으로써 합리적인 재배 의사결정 및 수급 안정을 유도하고, 동 품목의 출하 및 유통현황을 주산지 농업인과 공유하여 과채류 및 양념채소류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고 합니다.

마늘을 시작으로 다양한 채소류는 경남이 주 생산지로 생산과 수급 전망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경남에서 많이 생산하는 애호박의 경우 재배면적 증가로 가격 변동과 출하 전망에 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농산물 유통경로에 관한 설명 등 유통구조에 관한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모니터와 책자를 통해 꼼꼼하게 살펴보며 경청하는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농업인 혹은, 농사를 지으며 현실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궁금증을 질의응답 순서를 통해 질문도 하며 평소 궁금했던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습니다. 

작지만 알차게 진행된 미니 전망대회! 경남의 수많은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