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진주시 영천강로 68번길 22에 위치한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입니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천연기념물 제534호 진주 호탄동 익룡·새·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에 건립된 박물관입니다. 익룡과 공룡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을 쉽고 재미있게 풀 수 있는 전시관이며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사진: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홈페이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되었다가 최근에 재개관하여 20.5.12.부터 관람이 가능해졌습니다. 유의해야할 점은 동시간대 20명으로 입장객을 제한하며, 5인 이하의 관람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생활 속 거리두기 위생 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하고 전시관 입구에서 감염확산 및 예방을 위한 문진표 작성과 발열체크를 통과해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 입구입니다.
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은 진주시 영천강로 68번길 22에 위치해 있으며 버스 이용시 진주종합터미널 앞에서 시내버스 이용 약 45분 소요, 진주 시외버스터미널에서 시내버스 이용 약 50분 소요됩니다. 승용차를 이용하면 진주 IC 남해고속도로 진주 IC에서 승용차로 15분 소요됩니다.

보통 관광지나 전시관을 가면 주차걱정을 하게 되는데 사진과 같이 주차장이 마련되어있으니 걱정말고 전시관 앞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전시관과 종합안내판입니다.
종합안내판을 보시면 전시관 이외에도 보호각이 있는데 보호각은 천연기념물 지정구역으로 현지에 그대로 익룡의 발자국 등이 보존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개방되어 있지 않고 추후에 개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전시관 내부입니다.
관람시간은 3월~10월의 경우 09:00 ~ 18:00 까지 운영하며,
11월~2월의 경우 10:00 ~ 17:00 까지 운영합니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1일, 설날, 추석에 쉬기 때문에 휴관일에 겹치지 않도록 유의하셔야 합니다.

전시관 입장에 앞서서 관람예절을 알고 지켜야합니다.
1. 전시실 내에는 각종 음식물과 음료를 반입하지 않습니다.
2. 전시물은 눈으로만 감상하고 작품에 손을 대지 않습니다.
3. 전시실 내에서는 뛰거나 소란을 피우지 않습니다.
4. 휴대전화는 전원을 끄거나 진동으로 전환합니다.
5. 전시관에는 애완동물을 데려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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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화석관, 익룡 화석관의 내부입니다.
1억 1천만 년 전 살았던 동물들의 실제 발자국 화석들이 전시 되어있습니다. 익룡 발자국 화석뿐만 아니라 희귀한 도마뱀 발자국과 세계에서 가장 작은 랩터 발자국, 캥거루쥐 발자국까지 다양한 발자국 화석들이 있습니다.

화석들은 진주혁신도시 조성 공사 중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익룡 발자국 화석의 경우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익룡 발자국이 보고됐으며, 피부 자국까지 완벽하게 보존된 발자국 피부자국 화석이 최초로 발견됐습니다. 진주에서 발견된 우수한 화석들은 학술적 가치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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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익룡발자국전시관을 둘러보면서 이 작은 발자국 하나를 찾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전시관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콘텐츠를 통해 1억 1천만년전 익룡과 공룡이 살던 과거로 여행을 떠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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