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임은주]지난 17일(일) 오후 5시부터 저녁 8시까지 약 3시간에 걸쳐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2019 SMJ 댄스 콘서트’가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석 무료 공연으로 펼쳐진 이번 콘서트에는 어린 꼬마 아이에서부터 학생과 청소년 그리고 부모님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들이 참여하여 공연을 즐겼습니다.
공연 출연진들은 양산을 대표하며 양산 청소년들의 댄스 문화를 선도해 가고 있는 댄스 스쿨로 유치부인 베베랜드를 비롯하여 고등 전문반인 THE SMJ까지 약 10개 반이 출연하여 댄스로 파워풀한 공연을 펼쳐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댄스의 매력에 푸~욱 빠져 들게 했습니다.
그야말로 청소년들의 댄스 페스티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춤의 향연을 펼쳐 보였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춤으로 치유할 수 있을 만큼 박력 있고 화끈한 공연으로 관람객들의 큰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습니다.
고등 전문반 THE SMJ 공연
첫 시작은 식전 영상과 오프닝 영상을 시작으로 20여 명이 무대에 오른 고등 전문반인 THE SMJ의 화려한 춤동작과 함께 절도 있는 춤동작은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습니다.
초등 저학년 전문반 베이비즈 공연
다음으로 초등 저학년 전문반인 베이비즈와 초등 전문반인 드림즈가 무대에 올라 깜찍하면서 귀여운 춤동작을 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습니다.
친구의 초대로 양산문화예술회관을 찾았다는 한 청소년은 “친구의 춤에 대한 열정을 보고 큰 환호성과 함께 박수를 많이 쳤는데, 정말 대단하다”면서 “방학이지만 학원 다니면서 공부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었는데 공연을 보면서 큰 함성도 지르고 친구에게 응원을 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다 풀린 듯 너무 좋다”면서 친구의 댄스 공연을 보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가수 이선희씨의 인연 노래에 맞추어 춤을 추고 있는 공연
또한 공연을 관람하러 온 한 관람객은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보는 듯 해 너무 좋고, 어떤 댄스 콘서트 보다 빠지지 않고 잘 하는 것 같다”면서 “파워풀한 댄스를 양산에서 볼 수 있다는 것이 힐링이 되는 듯 좋다”면서 함성으로 공연자들을 격려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으며 정기적으로 댄스 공연을 왔으며 학업과 병행하며 틈틈이 연습하며 공연 준비를 해 온 만큼 기초가 튼튼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봐도 좋을 것입니다.
화려한 댄스 공연
K-팝 댄스를 비롯하여 창작안무와 댄스 퍼포먼스, 폴댄스, 게스트 쇼 등 다양한 춤을 유감없이 보여 준 공연이었으며, 친구와 가족, 연인 그리고 가족들이 함께 열정적인 댄스의 매력에 흠뻑 취해 보는 시간이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청소년들이 가진 젊음과 끼 그리고 열정과 자신들만의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한 시간이 되기도 했으며, 새로운 도전을 춤으로 마음껏 펼쳐 보인 무대이기도 했습니다.
댄스 콘서트 마지막 공연
양산의 아이돌로 인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SMJ의 인기를 이 공연에서도 보여 주듯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 1층과 2층을 가득 메우며 관람객들의 함성은 공연 3시간 내내 그칠 줄 몰랐습니다.
또한 공연 사이사이에 팀 소개와 콘서트 준비를 어떻게 했고, 어떤 각오로 공연에 임하는지? 등 공연자들이 공연에 임하는 각오와 소개를 영상으로 보여 줌으로써 콘서트 공연의 색다른 묘미를 보여 주기도 했습니다.
댄스로 주말 저녁을 뜨겁게 달구며 스트레스를 한방에 확 날려준 SMJ 댄스 공연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어린 아이에서부터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까지 무료로 즐겁고 흥겨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더 멋지고 훌륭한 공연들을 시민들이 많이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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