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기자 조현광]지난 5월 23일(목요일) 오후 7시부터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거창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의 주관으로 환상의 LED빛의 앙상블 무대 ‘LED비바츠 태권발레’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비바츠예술매니지먼트 단원들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는 부모와 함께 아이들이 관객석을 가득매우고 있었는데요,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와 서양문화의 꽃인 발레가 어우러져 디지털강국의 면모를 보여주는 ‘아트테크’가 접목되어 새로운 컨셉의 뮤지컬 ‘LED비바츠 태권발레’ 공연의 시작은 신비롭고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빛의 숲속에서 발레와 함께 뾰~옹 도사가 등장합니다.

곰돌이 테르테와 친구들

뾰~옹 도사가 해설을 곁들이고 있어서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공연을 이끌어 가고 있었는데요, 곰돌이 캐릭터 테르테와 뾰~옹 도사가 만나서 평화로운 숲을 헤하려는 환경파괴 악당 몬스터를 물리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합니다.

환경파괴 악당 몬스터 등장

세계적인 곰인형 테디베어와 정통발레, 태권도 그리고 LED기술이 합쳐진 융합프로그램으로 테디베어 곰 캐릭터들이 발레와 태권도를 배워 환경파괴의 악당들과 맞서 싸우는 내용을 통해 어린이를 중심으로 온 가족이 재미있게 웃고 즐기는 가운데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공연인 듯합니다.

환상의 빛 발레요정들의 등장

환경파괴의 악당들과 맞서기 위해 테르테와 친구들이 발레를 배우러 길을 떠나고 발레요정들에게 발레를 배우게 되는 데요, 발레의 기본동작을 선보이면 곰돌이들이 익살스럽게 따라하는 모습을 보며 관객들에게 웃음을 자아내며 재미를 더하고 있었습니다.

테르테와 친구들이 발레를 배우는 모습

발레를 배워 악당들과 맞서지만 힘이 부족함을 느끼고 다시 태권도를 배우러 길을 떠납니다. 호랑이사범을 만나서 환경파괴의 악당들로부터 테디랜드가 위협받고 있다며 설명을 하고 태권도를 배우게 됩니다.

호랑사범 등장~태권도시범~환경파괴 악당몬스터와 최후의 결투 장면

태권도와 발레가 만나서 힘을 더하니 강한 힘이 되어 악당몬스터를 물리칠 수 있게 되고 다시  자연환경이 좋아지게 되는데요, 태권도와 발레가 사랑에 빠져 행복하고 살기 좋은 테디랜드가 되었다는 내용으로 아이들에게는 교육적이고 어른들에게는 환경오염의 주의를 깨우치게 하는 교훈이 담겨진 내용의 뮤지컬을 화려하고 재밌는 무대로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태권도와 발레의 만남LED비바츠 태권발레 엔딩!배우들과 관객의 기념촬영 모습

공연을 마치고 로비에서 배우들과 관객이 만나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었는데요, 전국의 많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가 이 공연을 통해 교훈을 얻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