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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작은 미술관, 9월 먹의향기展

의령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작은 미술관인 「쉼표미술관」에서 9얼 1일부터 30일 까지 임단 이종규 서예가의 “물과 먹의 향기 세월을 넘어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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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의향기展/의령군청

의령예술촌장과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던 이종규 서예가는 의령읍 출신 작가로 현재 의령문화원 서예교실을 비롯해 의령 각 지역 서예교실을 출강하며 의령지역의 서예보급은 물론 서예발전과 서도문화 저변확대 등 나아가 의령의 예술진흥에 앞장 서는 등 서예가로서 이번 전시회는 남다른 서예사랑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40여 년에 가까운 서예인생에서 수많은 작품 중에 작가의 발바닥을 찍은 작품은 “나는 신발이 없음을 한탄했는데 거리에서 발이 없는 사람을 만났다”고 데일 카네기의 명언을 옮겨 작품으로 남긴 것을 비롯하여 명심보감, 대학, 충무공일지 등 작가가 평소에 강조하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되새겨야 할 좋은 명언들을 작품속에 고스란히 옮겨 녹여냈다.

  

「쉼표 미술관」은 종합사회복지관 입구 빈 공간을 활용하여 매월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앞으로도 쉼표미술관에서는 각종 공예 작품 등 종합사회복지관 수강생들의 작품은 물론 향우 및 외부 작가도 초대하여 선을 보이게 함으로써 바쁜 삶 속에서도 잠시 떠나온 인생을 되돌아보고 삶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것이며 다가오는 10월에는 윤병련 칠보금속공예가 작품전을 준비하고 있다.

의령 작은 미술관, 9월 먹의향기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의령 작은 미술관, 9월 먹의향기展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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