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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2019 뉴페이스 & 아티스트 인 김해> 展 개최

오는 29일(일)까지, 김해지역 중진 및 신예 작가를 발굴하고 재조명

손수민(서양화), 전보미(판화), 이갑임(서양화), 이선엽(공예) 선정

(재)김해문화재단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은 <2019 뉴페이스&아티스트 인 김해>전을 오는 9월 6일(금)부터 오는 29일(일)까지 개최한다.

 

 전보미 작가 작품pg
전보미 작가 작품, 율하가는 길/김해문화재단

 

<뉴페이스 & 아티스트 인 김해>는 김해지역의 중진 및 신예 작가를 발굴하고 재조명하는 전시로 매년 작가를 새롭게 선정해 김해 미술인들의 정착과 활동을 북돋우고자 마련되었다. 올해는 손수민(서양화), 전보미(판화), 이갑임(서양화), 이선엽(공예) 총 네 명의 작가가 선정되었으며, 전시에서는 작가당 30점 내외의 출품작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는 작가별로 구분해 총 네 파트로 구성된다. 손수민 작가는 꽃과 폭탄, 병뚜껑 등 시각적 소재를 통해 우리 사는 세상을 표현한 작품과 자전적 삶을 이야기하는 물방울 시리즈를 출품한다. 전보미 작가는 ‘우리 동네’, ‘행복한 집’을 소재로 삶과 공간에서 느껴지는 행복과 꿈에 관한 이야기를 독특한 질감이 느껴지는 목판화 작업으로 펼쳐낸다. 이선엽 작가는 주재료인 목재에 다양한 표현 기법을 더해 목재 오브제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독창적이면서도 비구상적인 작품인 ‘컴포지션(Composition) 2019' 시리즈를 만들어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이갑임 작가는 집을 주제로 한 인생 역정과 희로애락을 ’길 위의 풍경‘ 시리즈로 엮는다. 특유의 질감이 느껴지는 나이프 작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재료를 섞어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 관계자는 “김해 지역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다. 우리 지역 미술의 중추이자 미래인 중진 및 신예 작가들을 고심해 선정했으며, 좋은 작품을 출품받았다. 무엇보다 지역 예술인들의 전시인 만큼 지역 내에서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획 의도와 전시에 거는 기대를 밝혔다.

 

한편, 작가들이 직접 시민을 만나는 전시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전보미 작가의 ‘공판화(실크스크린) 기법으로 에코백 만들기’가 7일(토)과 21일(토) 3시에, 이갑임 작가의 ‘유화 체험 프로그램’은 8일(일)과 22일(일) 2시에 열린다. 또한 28일(토) 2시에는 이선엽 작가의 ‘큐브칩을 이용한 조형물 만들기’가, 29일(일) 2시에는 손수민 작가의 ‘작품 설명 및 관객과의 대화’가 열린다.

 

문의는 전화 320-1226.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2019 뉴페이스 & 아티스트 인 김해> 展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2019 뉴페이스 & 아티스트 인 김해> 展 개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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