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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함께 찾아온 화왕산미나리가 상큼합니다!

명예기자 황은영 봄과 함께 찾아온 화왕산미나리 

창녕군 초입 환영하며 반기는 문구봄과 함께 찾아온 화왕산미나리화왕산 미나리 재배 단지봄과 함께 찾아온 화왕산미나리늘어선 비닐하우스 미나리 재배농가

창녕군(昌寧郡)은 경상남도의 중앙 북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산악을 경계로 밀양시 무안·청도면과 북은 경상북도의 청도군 풍각면,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구지면과 서쪽은 낙동강을 경계로 합천군과 이어져 있으며 경상남도의 5.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곳 창녕군에는 창녕군을 대표하는 명산으로 불리는 화왕산이 있으며 화왕산은 선사시대 화산으로 지금 3개의 못(용지)과 화산의 분화구가 있으며, 이 못에 관한 전설이 있는 창녕 조(曺)씨의 득성비와 정상부 둘레에는 화왕산성(사적 64호)이 있습니다.

화왕산성 안쪽은 큰 나무가 없는 평지로 약 5만 6천여 평의 억새 초원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영화나 드라마의 단골 촬영지가 될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화왕산의 줄기를 따라 창녕군 고암면 감리 953번지 인근에는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재배한 ‘화왕산 미나리 재배단지’를 만날 수 있습니다.

 

봄과 함께 찾아온 화왕산미나리비닐하우스마다 미나리 작업을 하는 모습봄과 함께 찾아온 화왕산미나리g미나리 출하를 위해 한창인 모습봄과 함께 찾아온 화왕산미나리
지하 암반수로 미나리 세척

봄철 2월 ~ 5월이면 봄소식과 함께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은 봄소식을 전하는 전령사로 대표되는 미나리가 마을의 생기를 불러오기도 합니다.

비닐하우스마다 제철 미나리를 수확하기 위한 작업이 한창인데 화왕산 미나리 재배 단지에 들어서자마자 늘어선 비닐하우스가 모두 미나리가 싱싱하게 자리는 비닐하우스이기 때문입니다.

창녕 화왕산미나리는 산간 오지 마을의 오염원이 없는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지하 200m의 암반수를 이용해서 무 농약 친환경 재배로 향이 깊고 아삭아삭하여 맛이 좋으며, 생채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어 이맘때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봄과 함께 찾아온 화왕산미나리미나리를 즐기는 방문객봄과 함께 찾아온 화왕산미나리한입으로 먹기 좋게 돌돌 말아 놓은 미나리봄과 함께 찾아온 화왕산미나리화왕산 미나리 

화왕산 미나리는 재배농가 수가 13호이며 재배면적은 10ha로 초록의 싱싱함이 비닐하우스마다 향연을 벌이는데 상큼하고 신선한 미나리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사람들은 농가에서 마련한 간이 시설에서 실비의 이용료만 지불하면 준비해온 양념이나 고기와 함께 미나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단, 농가마다 편의시설이 다르지만 대부분 미나리만 판매하고 양념이나 고기를 판매하지 않는 곳도 있어 집에서 기호에 맞게 먹거리를 준비해서 가는 편이 좋습니다.

이렇게 재배농가에서 즉석 해서 미나리를 구입해 신선함과 아삭함을 즐기며 봄맞이를 하는 사람들은 화왕산 미나리를 맛보고 두 손 가득 미나리를 구입해간다고 하는데 입으로 눈으로 봄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창녕 화왕산미나리 재배 단지에서 상큼함으로 봄맞이 여행을 떠나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명예기자 황은영
 

봄과 함께 찾아온 화왕산미나리가 상큼합니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봄과 함께 찾아온 화왕산미나리가 상큼합니다!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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