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장의 토마토 캐릭터토마토 포토존사천 용현 농협 로컬푸드 부스

빨간 토마토의 계절을 맞아 김해 인근의 부산 대저에서는 토마토 축제가 한창입니다.
다양한 체험과 농산물 홍보부스가 즐비한 가운데 이색적인 모양의 메주가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경상남도 사천시 용현면 용현농협의 로컬푸드 매장입니다.
사천시 용현농협은 용현면의 깨끗한 자연에서 키운 콩으로 다양한 농 가공품을 생산하여 홍보의 창으로 로컬푸드 부스를 마련했다고 합니다.

건빵 모양을 닮은 건빵메주건빵 메주 설명을 하는 용현 농협협동 조합 최기영 과장장 담기 편리한 건빵메주 세트

건빵 메주라는 글귀가 없다면 그저 대형 건빵처럼 착각을 불러오는 모양의 메주는 색까지도 하얀빛을 띠며 영락없는 건빵 모양입니다.
건빵메주는? 용현면에서 재배 생산된 100% 국내산 콩을 이용하여 무게 약 300g 정도의 건빵모양으로 완벽하게 발효하여 일반 메주와 달리 냄새가 없고 사계절 장을 담글 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고 합니다.
용현 농협 협동 조합의 최기영 과장은 건빵메주를 설명하며
“쌀 생산에서 대체 작물로 콩을 선택해 재배하고 특색 있는 농 가공품으로 건빵 메주를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100% 국내산 콩만 사용하여 만들어진 건빵메주는 크기가 작아 취급이 편리하고 메주의 발효가 잘되어 사계절 언제나 장 담그기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햇 가족 시대에 쉽고 편하게 장을 담을 수 있는 건빵메주 세트는 장 담그기에 필요한 재료인 소금과 고추 그리고 참 숯까지 다 포함되어 있어 10분이면 장을 담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진 메주세트라고 합니다.

천연 손두부두부 시식하는 방문객건빵 메주로 담은 간장 된장

축제장의 용현 로컬푸드 매장에서는 전통 제조방식을 고집하여 청정 동해의 해양식층수100% 간수로 만든 손두부를 비롯해 건빵 메주로 담근 된장과 간장까지 선보이고 있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모양은 특색 있지만, 맛은 더 구수한 건빵메주 된장과 구수한 국내산 콩의 진한 맛이 느껴지는 손두부까지 이제 사천시 용현면을 방문한다면 건빵메주를 먼저 찾아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