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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야 사랑해!

김해시 기후변화 홍보체험관

 

 

 

미세먼지가 없고 봄바람이 살랑이는 따뜻한 주말 오전, 김해시 상동에 위치한 맑은물 순환센터,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에 방문했습니다.

 

길을 따라 이정표를 따라 가다보면 본관이 보입니다. 


 

이곳의 1층은 맑은물 순환센터 홍보관이고, 지하로 내려가면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입니다.

 

이번 달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에서는 기특한 토요일을 비롯한 월 행사가 진행중 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홍보 체험관 관람에 들어가겠습니다.

 

살짝 이른 아침에 방문해서 그런지 아직 조용한 체험관이었습니다. 깨끗하고 잘 정리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일 먼저 보이는 체험관에 전시 리포트는 발걸음을 멈춰 서게 합니다.

기후변화에 따른 현재 지구의 모습을 남녀노소 누구나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진 게시판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뿐만 아니라 체험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환경에 대한 퀴즈를 풀 수 있는 부스와 기기가 아주 예쁘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신재생에너지 구역은 우리가 만들어내는 운동에너지를 모아서 전력을 만드는 것을 전시해놓았습니다. 버튼을 눌러 전기를 모아 기차를 출발시켜 보네요.

이 체험기기는 볼풀 공으로 미세먼지를 맞춰서 없애고, 깨끗한 공기를 보존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스코어를 올리면서 게임으로 나쁜 먼지를 죽입니다.

제가 체험을 하니 어린이 친구들도 삼삼오오 모여와서 게임에 동참을 했습니다.

 

한 켠에는 3D 애니메이션으로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영상이 재생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이번주는 4월 체험프로그램인 ‘개운죽 기르기’가 있었고 저는 이에 동참했습니다.

예약한 시간에 맞춰 강의실로 가서 간단하게 환경에 관한 영상과 센터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개운죽을 키울 화분을 꾸미고 개운죽을 뽑아와 흙에 심어주었습니다.  

 

개운죽을 들고 나서 집으로 가는 길 센터 뒷길에는 신재생에너지 놀이터가 있었습니다. 놀이기구와 운동기구를 타면서 만들어낸 에너지로 전기를 모으는 친환경 놀이터였습니다.

그리고 환경센터와 아주 잘 어울리는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주말에 가족단위로 방문하기 너무 좋은 김해 맑은물 순환센터, 기후변화 홍보체험관이었습니다.

 

 

 

 

 

지구야 사랑해!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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