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록달록 색이 예쁜 교육농장 전경빵 체험객을 위한 농장 소개 지리산 황금나무의 다양한 체험 소개 전시

[명예기자 황은영]원색으로 알록달록 색 고운 건물은 지리산 자락에 있는 함양의 ‘지리산 황금나무’의 교육 농장입니다.

계절에 따라 5월~6월의 새콤달콤한 체리 수확체험을 비롯해 체리가 첨가 된 체리 케이크 만들기와 디저트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계절에 상관없이 빵 만들기 그리고 팝아트와 천연비누 만들기, 화장품 만들기까지 지리산 황금나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종류가 무궁무진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체험을 즐기고 만끽할 수 있는 지리산 황금나무에서 오늘은 빵 만들기 체험을 해보기
로 했습니다.

빵 만들기 체험 설명빵 모양을 만드는 성형과정빵 꾸미기

빵 만들기 체험에 앞서 어떤 빵을 어떻게 만들어 볼지 설명과 함께 내가 만들 빵을 상상해보는데 이곳에서 체험하게 되는 빵은 우리 밀과 유기농을 시작으로 천연 발효종을 비롯해 산삼수 함양에서 재배된 양파와 단근, 부추의 로컬푸드가 들어가는 건강한 빵 만들기의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체험자들은 꼼꼼히 설명을 들은 후 맛 좋은 나만의 빵을 만들기 위해 빵 반죽에 손맛을 더하며 빵 반죽을 손으로 눌러 가스를 빼고 예쁘고 동그랗게 성형을 해보며 빵을 꾸며봅니다.

틀에 넣은 빵 반죽과 모양을 만든 반죽먹음직스러운 완성된 빵체험 빵으로 시식

제과제빵과 한식 그리고 양식조리사 기능사의 국가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지리산 황금나무의 지은희 대표는 토요일에만 빵을 만들어 판매하는 ‘빵뚜와네뜨’의 베이킹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을 만큼 건강하고 맛 좋은 빵을 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발효의 시간을 거친 반죽은 틀에 넣거나 모양을 바로잡아 오븐에서 맛있게 구워집니다. 은은한 향기의 맛 좋은 빵 냄새가 퍼질 때쯤에는 누구나 군침을 삼키게 합니다.

따끈따끈하게 갓구워진 빵에 야채와 소스를 넣어 한입 베어 물면 그 맛에 탄성을 자아내게 하는데 내가 만들어 더 맛이 좋은 것은 나만 아는 비밀이 되어 행복함이 더해지는 농장 방문기였습니다.

 지리산 황금나무는 함양군 휴천면 천왕봉로 2234이며 빵 만들기 체험이나 교육농장의 다양한 체험에 관한 문의는 전화 055-964-035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