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포천 습지 생태공원화포천 생태 학습관 앞 벚꽃길화포천 정화 행사장

자연 습지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하천형 습지가 있는 경남 김해시 한림면의 화포천은 큰기러기를 비롯해 다양하고 희귀한 동식물이 사는 자연의 보고입니다.
사계절 아름답게 피는 들꽃을 비롯해 철마다 찾아오는 철새들의 모습을 감상하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이곳은 화포천 습지 생태 학습관 앞을 따라 피어나는 벚꽃길을 걸으며 화포천을 감상하기에 절정을 이루기도 합니다.
오늘 화포천 생태 학습관 광장에는 봄을 맞아 화포천 정화 활동을 펼치기 위한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합니다.

김해시장의 환영사화포천 정화에 참여한 다양한 단체정화 행사에 정렬한 단체

‘2018 새봄맞이 화포천 정화 활동’이 펼쳐질 이곳 생태 학습관 광장에는 김해시의 다양한 환경단체를 비롯해 화포천 주변의 유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였습니다.
봄을 맞아 우리가 가진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깨끗하게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화포천 정화에 나선 사람들은 넓은 화포천을 꼼꼼하게 정화하기 위해 구역을 정해 정화 활동을 펼친다고 합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해시 허성곤 시장님은 ‘생명력이 강한 새봄에 화포천 정화 활동에 참여한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800여 종의 희귀동식물이 서식하는 아름다운 화포천을 후손들에게 잘 되돌려 줄 수 있도록 오늘뿐만 아니라 언제나 깨끗하게 관리해서 명품 생태관광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울산‧경남 환경보전협회 윤성렬 과장의 정화활동 안내정화 구역 안내 화포천에서 쓰레기 수거로 정화 활동

새봄맞이 화포천 정화 활동에는 기업 등 민간단체 30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울산‧경남 환경보전협회의 윤성렬 과장님의 안내에 따라 각각의 구역으로 이동 후 화포천 정화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화포천 정화에 나선 사람들은 화포전을 따라 아름답게만 보이는 습지에 우리가 생각지도 못한 다양한 생활 쓰레기에 놀라기도 했습니다. 오염된 자연에서는 동식물은 물론이고 사람도 살기 힘들다는 것을 잘 알기에 정화 활동으로 화포천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것보다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먼저라는 것을 깨달으며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의 소중함을 배운 새봄맞이 화포천 정화 활동 참여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