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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접전 끝 강원FC에 0-2 패배

 

경남FC가 접전 끝에 강원FC에 패배했다.

 

강원FC 수비수와 볼다툼을 하고 있는 경남FC 공격수 제리치


강원FC 수비수와 볼다툼을 하고 있는 경남FC 공격수 제리치(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경남은 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28라운드 경기에서 강원에 0-2로 졌다.

 

경남은 손정현(GK), 김종필, 이광선, 우주성, 오스만, 이광진, 김준범, 쿠니모토, 김승준, 김효기, 제리치를 선발로 내세웠다.

 

강원이 초반부터 강하게 나왔지만 경남 수비는 공세를 잘 막아냈다. 경남은 최전방의 제리치를 중심으로 강원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2분 쿠니모토의 코너킥을 제리치가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빗나갔다.

 

전반 13분에도 제리치의 깜짝 슈팅이 나왔다. 김승준의 패스를 받은 제리치가 수비를 제친 뒤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골대 좌측으로 빗나가며 아쉬움을 삼켰다.

 

경남은 후반전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후반 11분 김효기를 빼고 룩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16분 제리치의 엄청난 득점이 터질 뻔했다. 이광진이 올린 크로스를 받은 제리치가 트래핑 이후 바이시클 킥으로 연결했다. 제리치의 발을 떠난 공은 골대를 강타하고 나왔다.

 

후반 22분 경남은 강원에 PK를 내주며 0-1로 끌려갔다. 일격을 맞은 경남은 계속 공격을 시도했다.

 

후반 38분 경남은 김종필, 쿠니모토 대신 박태홍, 배기종을 투입해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경남은 후반 41분 변수를 맞았다. 이광선이 김지현을 넘어뜨리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열세에 몰렸지만 경남은 포기하지 않았다. 계속 기회를 만들어내며 강원의 골문을 두들겼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후반 45분 한국영에 추가 실점을 내주며 아쉽게 0-2로 패배하고 말았다.

 

[경남FC 웹사이트/미디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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