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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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

물고기 또는 어류(魚類)는 척추동물아문(Vertebrata)에 속하는 척추동물군 가운데 하나이다.
기본적으로 물 속에 살고, 아가미로 호흡하고, 지느러미로 이동하며, 몸 표면이 비늘로 덮여 있으며, 환경의 온도에 영향을 받는다. 어류 전체의 종 수는 25,000~30,000 정도이며, 이는 척추동물 전체의 과반수 이상에 해당한다.

열목어

  • 조회 : 597
  • 등록일 : 10.05.11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 작성자 : 환경교육원

검은 느낌의 물 속에서 헤엄치는 은색 열목어

자갈들 사이를 헤엄치는 열목어

몸길이 30∼70cm이다. 몸은 길고 옆으로 납작하다. 입이 작고 구치(口齒)는 2줄이며 기름지느러미가 있다. 몸빛깔은 은색 바탕에 눈 사이와 옆구리·등지느러미·가슴지느러미에 크고 작은 자홍색의 불규칙한 작은 반점들이 많이 흩어져 있다. 치어 때는 송어의 치어처럼 8∼12개의 흑갈색 가로띠가 선명하게 나타나 있다. 기름지느러미는 짙은 빛깔이고 1쌍의 덧지느러미가 있다.

산란기인 4∼5월이 되면 온몸이 짙은 홍색으로 변한다.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 부분은 회록색을 띤 무지개 모양의 광택을 내며, 아름다운 무지갯빛 지느러미로 변한다.

냉수성 어류로서 여름에는 물속 차갑고 깊은 곳에 살며 늦은 가을과 겨울에는 얼음 밑에서 발견된다. 주된 먹이는 곤충, 단각류, 작은 어류, 연어 알, 개구리 등이다. 한국 각 하천의 상류(압록강·대동강·청천강·한강·섬진강·낙동강, 특히 독로강과 장진강에 많다), 시베리아·유럽·북아메리카의 심산냉수계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섬진강 상류)과 경상북도 봉화군 소천면 등지가 분포의 남한계이다. 서식지의 열목어가 희귀해짐에 따라, 강원도 정선군에 있는 정암사의 열목어 서식지를 천연기념물 제73호(1962), 경상북도 봉화군에 있는 봉화 석포면의 열목어 서식지를 제74호(1962)로 지정하여 보존에 힘쓰고 있다. 1996년 1월에는 환경부가 특정보호어종으로 지정함으로써 허가 없이 이를 채취·포획·가공·유통할 수 없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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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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