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 자료실
  • 사진자료실
  • 식물
식물

지구상의 생물계를 동물 ·식물 ·균류로 대별하여 이들 중 세포벽이 있고 엽록소가 있어 독립영양으로 광합성을 하는 생물을 말한다.
또한 이동운동을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들이 예외인 것도 있는데, 유글레나와 같은 단세포성 조류는 세포벽이 없고, 버섯과 같은 균류는 종속영양생활을 한다.

말나리

  • 조회 : 229
  • 등록일 : 13.02.22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 작성자 : 환경교육원

말나리의 잎

말나리의 꽃

•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높이는 80cm 정도이며, 잎은 어긋나는 것과 돌려나는 것이 같이 돋고 타원형이다. 여름에 안쪽에 자갈색의 무늬가 있는 붉은 꽃이 줄기 끝에서 머리 숙여 피고 열매는 삭과(蒴果)를 맺는다. 비늘줄기는 식용하고 관상용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산지(山地)에 저절로 나는데 한국, 만주, 우수리 등지에 분포한다.
말나리는 백합과의 식물로 외떡잎식물이다. 말나리의 학명은 Lilium distichum으로, 속명인 'Lilium'은 백합을 뜻하는 'lily'의 라틴어이며, 종명인 'distichum'은 매우 귀하다(very rare)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됐다. 꽃은 7월에 피고, 주황색으로 안쪽에 짙은 자갈색의 반점이 찍힌 여섯 장이 모여 꽃으로 피는데, 그중 3장은 꽃잎, 3장은 꽃받침으로, 꽃받침을 꽃잎으로 둔갑시켜 적은 꽃잎으로 화려한 꽃을 피우니, 꽃잎을 더 만들어야 되는 수고를 더는 머리 좋은 녀석이다. 잎은 줄기에 돌려나는 잎이 있고, 작은 잎이 줄기에 어긋나서 달려있다. 열매는 삭과로 난상 타원형이다. 한방에서 나리속(lilium) 식물의 비늘줄기는 백합(白合)이라 해 약으로 사용한다. 나리속의 비늘줄기는 다육질의 비늘조각이 기와지붕모양으로 겹쳐있는 모양으로 땅속에 발달하며, 번식기관이기도 하지만 많은 양분을 저장하고 있는 영양기관이다. 문헌에 따르면 백합은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조금 차고 독이 없다. 백합은 음액(陰液)을 보태 폐를 윤택 하게 해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제거하며, 안절부절못해하며 정신이 혼미하고 헛소리를 하는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그래서 주로 음(陰)의 기운이 허약해서 오는 오랜 기침이나 가래와 함께 피가 나오는 증상을 치료하거나, 열병 후 여열(餘熱)에 사용한다. 약으로 이용할 때에는 2년 초를 사용하는데, 9~10월에 줄기의 잎이 마르면 채집해 비늘줄기를 채취한다. 내복할 때에는 6~12g을 물에 달여 먹거나, 환이나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된다.

목록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 연락처 : 055-254-4011
  • 교육문의 : 055-254-4032

최종수정일 : 2018-01-29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식물 메뉴로 이동 (QRCode 링크 URL: http://www.gyeongnam.go.kr/index.gyeong?menuCd=DOM_000001305002006000)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