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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생물계를 동물 ·식물 ·균류로 대별하여 이들 중 세포벽이 있고 엽록소가 있어 독립영양으로 광합성을 하는 생물을 말한다.
또한 이동운동을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들이 예외인 것도 있는데, 유글레나와 같은 단세포성 조류는 세포벽이 없고, 버섯과 같은 균류는 종속영양생활을 한다.

족도리풀

  • 조회 : 243
  • 등록일 : 13.02.21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 작성자 : 환경교육원

족도리풀의 파일 이미지

족도리풀의 파일 이미지

• 족두리풀은 쥐방울덩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이다.

• 족도리풀은 대개 2개의 잎을 달고 나오는데, 대여섯 개체가 다발을 이뤄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나씩 달리는 꽃대는 더욱 낮아 홍자색 족두리모양의 꽃은 땅에 거의 닿을 정도다. 때문에 낙엽이 두껍게 쌓인 곳에서는 꽃을 보기가 쉽지 않다. 통처럼 생긴 꽃잎과 꽃받침은 첨엔 닫힌 채로 피었다가 점차 끝이 3개로 갈라져 뒤로 젖혀진다. 꽃통 안쪽은 열두 개의 수술이 마치 베어링처럼 중심에 보석모양으로 박혀 있는 여섯 개의 암술을 원형으로 에워싸고 있다. 족도리풀이란 이름은 그 꽃모양이 옛날 의식 때 부인들이 머리에 쓰던 족두리와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알려진 바로는, 벌과 나비 대신 모기류에 속하는 각다귀와 파리류의 꽃등에가 찾아와 수정을 일으킨다고 한다.또 하나 재밌는 것은 족도리풀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가진 곤충이 있다. ‘이른봄애호랑나비’라는 긴 이름을 가진 나비이다. 호랑나비를 닮은 애호랑나비는 이른 봄철 세상에 나와 잠깐 살다 사라지는 특이한 나비인데, 이 나비는 족도리풀의 잎에만 알을 낳는다고 한다. 족도리풀 잎을 뒤집어 보면 진주알처럼 생긴 애호랑나비 알을 종종 볼 수 있다. 한방에서는 족도리풀을 세신(細辛)이라고 부른다. 약재로 쓰는 족도리풀의 뿌리가 희고 길면서 많은 실뿌리를 가지고 있는데다 씹으면 혀를 자극하는 매운 맛이 있기 때문이다. 은단을 씹었을 때보다 훨씬 자극적이다. 실뿌리를 코에 대보면 시원한 향이 느껴진다. 진통효과가 있어 족도리풀 뿌리를 잘라 아픈 치아의 부위에 물고 있으면 이내 통증이 멎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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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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