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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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지구상의 생물계를 동물 ·식물 ·균류로 대별하여 이들 중 세포벽이 있고 엽록소가 있어 독립영양으로 광합성을 하는 생물을 말한다.
또한 이동운동을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들이 예외인 것도 있는데, 유글레나와 같은 단세포성 조류는 세포벽이 없고, 버섯과 같은 균류는 종속영양생활을 한다.

히어리

  • 조회 : 223
  • 등록일 : 12.10.24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 작성자 : 환경교육원

히어리의 꽃

히어리의 잎

히어리의 열매

조록나무과의 낙엽관목, 높이 1∼2m이고 작은가지는 황갈색 또는 암갈색이며 피목(皮目)이 밀생한다. 겨울눈은 2개의 눈비늘로 싸여 있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밑은 심장형이다. 꽃은 4월에 피고 연한 황록색이며 8∼12개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린다. 꽃이삭은 길이 3∼4cm이지만 꽃이 핀 다음 7∼8cm로 자란다.밑에 달린 포는 달걀 모양으로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양면에 긴 털이 있으며, 그 윗부분에서 긴 털로 덮인 잎이 나온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털이 없으며 꽃잎은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이다. 수술은 5개,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殼果)로 9월에 결실하며 2개로 갈라지고 종자는 검다. 잎은 가을에 황색으로 된다. 한국 특산종으로 주로 지리산 지역에서 자란다.
4월이 되면 지그재그 모양으로 뻗어나간 가지에서 작은 꽃송이들이 포도송이처럼 모여 달리는 독특한 꽃차례를 이룬다. 개암나무 잎을 닮은 히어리의 동그란 잎은 잎맥이 아주 질서 있게 나있어 그 모양이 아름답다. 9월에 익어가는, 외계인 얼굴처럼 생긴 열매 또한 아주 재미있게 생겼다. 갈색으로 익어 벌어지면 작고 까만 종자가 나오는데 가을에 이 종자 털어보는 것도 결실의 즐거움 중 하나이다. 이른 봄기운을 불어 넣어주는 노란 꽃과 연녹색 질감이 싱그러운 잎, 외계인 열매모양, 그리고 꽃이 가지마다 풍성하게 피었을 때의 아름다운 모습, 히어리를 떠올리면 행복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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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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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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