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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생물계를 동물 ·식물 ·균류로 대별하여 이들 중 세포벽이 있고 엽록소가 있어 독립영양으로 광합성을 하는 생물을 말한다.
또한 이동운동을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들이 예외인 것도 있는데, 유글레나와 같은 단세포성 조류는 세포벽이 없고, 버섯과 같은 균류는 종속영양생활을 한다.

복자기

  • 조회 : 492
  • 등록일 : 12.10.24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 작성자 : 환경교육원

복자기의 가을잎

복자기의 잎

복자기의 가을잎

복자기는 단풍나무과에 속하는 나무이다. 잎은 마주나고, 잎자루가 있고, 잎자루 하나에 잎 세 장이 나는 삼출엽이다. 작은 잎은 넓은 피침형이고 가장자리에 2~4개의 큰 톱니가 있다. 가을에 드는 붉은색 단풍이 아름답다. 대부분 암수딴그루로 꽃은 잎과 함께 피며 가지 끝의 산방꽃차례에 자잘한 풀색 꽃이 땅을 향해 핀다.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거나 회갈색인데 조각처럼 갈라지며 떨어진다. 열매는 단풍나무속답게 시과(열매의 껍질이 얇은 막 모양으로 돌출하여 날개를 이루며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 흩어지는 열매)이며, 겉에 거칠고 빽빽하게 털이 나 있다. 양 날개가 거의 나란히 벌어진다. 비슷한 나무로 열매에 털이 없고 삼출엽의 작은 잎 가장자리에 톱니가 예리한 복장나무(Acer mandshuricum Maximowicz)이다 가을하면 단풍이 가장 떠오르며, 특히 복자기 단풍은 아름다운 가을 단풍중에서도 으뜸이다. 밝은 진홍색 잎사귀들은 마치 불타오르는 것 같아 그 아름다움이 귀신의 눈병마져 고칠 정도라고 해서 귀신의 안약나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른 봄에 피는 노란 꽃이 온 나무를 뒤덮어 사람들에게 황홀감을 주고, 여름의 진녹색 단정한 잎과 가을의 아름다운 진홍색 단풍잎 때문에 머든 사람들이 복자기 나무를 좋아하는 것 같다. 아름다운 단풍때문에 조경수로 널리 인기가 있는 나무이다. 복자기 나무는 수피에서 타닌을 채취하여 염색에 이용하여 왔기에 색수(色樹)라고 부를 정도이다. 복자기나무가 다른 단풍나무와의 차이점은 붉은 빛을 띤 잎자루에 소엽이 3출엽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소엽 끝부분에 큰 톱니가 있는 점이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수액을 받아먹는 나무들이 고로쇠나무인데, 같은 단풍나무에 속한 복자기나무의 수액도 달기에 야생동물들이 수액을 먹는것이라 생각이 든다. 복자기의 목재는 아주 치밀하고 무거우며, 무늬도 아름다워서 고급가구나 무늬합판을 만드는데 귀하게 쓰인다. 복자기 나무는 내한성으로 추위에는 강하지만 공해에 약한 편이어서 도심에서는 잘 자라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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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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