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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생물계를 동물 ·식물 ·균류로 대별하여 이들 중 세포벽이 있고 엽록소가 있어 독립영양으로 광합성을 하는 생물을 말한다.
또한 이동운동을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들이 예외인 것도 있는데, 유글레나와 같은 단세포성 조류는 세포벽이 없고, 버섯과 같은 균류는 종속영양생활을 한다.

피나무

  • 조회 : 246
  • 등록일 : 12.10.24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 작성자 : 환경교육원

피나무의 잎

피나무의 전체모습

피나무의 잎

피나무과(―科 Tiliaceae)에 속하는 낙엽 활엽교목
한국의 중부와 북부의 해발 100~1,400m 정도 되는 계곡, 산기슭 및 산중턱에 자생한다. 키는 20~25m, 지름은 1m 정도로 곧추자라며 수피(樹皮)는 잿빛이고 1년 자란 가지는 노란색을 띠는 갈색이다. 어린 가지에 짧은 털이 조금 있거나 없다. 넓은 난형의 잎은 어긋나는데 끝이 매우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으며, 잎의 기부는 심장 모양이고 잎자루는 길이가 1.5~6㎝이다. 잎의 윗면은 녹색이고 털이 없지만 뒷면은 연녹색으로 맥에 갈색 털이 있다. 꽃은 6~7월에 흰색 또는 엷은 노란색으로 3~20개가 잎겨드랑이에서 나와 산방(繖房)(꽃줄기의 아래쪽에 달리는 꽃들은 긴 꽃자루를 지니고 위쪽에 달리는 꽃들은 이보다 짧다)꽃차례를 이루며 핀다. 꽃자루는 길이가 1㎝ 정도로 털이 없고 포(苞)(비늘 모양의 녹색 잎)의 길이는 약 5㎝이다. 열매는 견과(堅果)(과피가 경화되어 단단한 겉껍질처럼 되어 있는 열매)이다. 목재는 가구재·조각재·바둑판·상 등의 재료로 사용하고 껍질은 밧줄을 만드는 데 쓴다. 가로수나 공원수로 적당하며 좋은 밀원식물이다. 열매는 이뇨제·진경제로 사용하며 염주를 만들기도 한다.
피나무의 피는 껍질 皮를 뜻하는 말이다. 껍질의 섬유질은 삼베보다도 질기고 물 속에서도 잘 썩지 않는 특성이 있어서 옛 사람들은 이것을 가지고 노끈  삿자리  그물  자루  망태기  미투리 등을 만드는 데 썼고 기와 대신 지붕을 이는 데 쓰기도 했다. 피나무 꽃은 발한 작용이 뛰어나 감기 몸살 등에 땀을 내는 약으로 쓰며 신경쇠약,  불면증에도 쓴다. 또한 꽃에는 향기가 나는 정유성분과 끈적끈적한 점액질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기침을 삭이고 열을 내리며 통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다.  류머티스성 관절염,  위암, 헛배부른데,  위염, 위궤양에도 좋다. 꽃, 잎, 껍질에는 정유와 후라보노이드 배당체, 사포닌,  탄닌, 망간이 들어 있는데 특히 껍질에는 쿠마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골수염에 특히 좋다.  골수염에는 피나무 엑기스를 내어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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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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