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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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지구상의 생물계를 동물 ·식물 ·균류로 대별하여 이들 중 세포벽이 있고 엽록소가 있어 독립영양으로 광합성을 하는 생물을 말한다.
또한 이동운동을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들이 예외인 것도 있는데, 유글레나와 같은 단세포성 조류는 세포벽이 없고, 버섯과 같은 균류는 종속영양생활을 한다.

주목

  • 조회 : 184
  • 등록일 : 12.10.24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 작성자 : 환경교육원

주목의 죽은모습

주목의 꽃

주목의 전체모습

주목과(朱木科 Taxaceae)에 속하는 관상용 상록관목 또는 교목.
살아서 천년 죽어서 천년 산다는 장수하는 나무이며 기념식수로 많이 식재.
키가 약 16m까지 자라 서양주목(T. baccata)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이보다는 내한성이 강하며 빨리 자란다. 각 잎의 아래쪽에는 2줄의 노란색 띠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주목은 많은 원예품종들이 만들어져 있다. 줄기 옆에 달린 가지를 꺾꽂이하면 그 식물체는 옆으로 기면서 자라는 관목으로 되나, 줄기 윗부분에 달린 가지를 꺾꽂이하면 식물체는 곧추서고 대칭을 이룬 원뿔 모양으로 자란다. 주목은 바늘잎이 달리며 4월에 꽃이 피어 8~9월에 열매가 익는데, 열매는 컵 모양의 붉은색 종의(種衣)에 둘러싸인다. 잎을 말린 주목엽(朱木葉)은 신장병과 위장병 치료나 구충제로 쓰이지만 줄기와 잎에 있는 혈압을 낮추고 심장 박동을 정지시키는 탁신(taxine)이라는 알칼로이드 물질로 인해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이 물질이 없는 것으로 알려진 열매는 날 것으로 먹거나 진해제로 사용한다. 최근에는 탁신이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변재는 좁은 흰색이고 심재는 홍갈색이어서 구분이 쉽게 되며 결이 고르고 광택이 좋아 고급 장식재, 용구재, 조각재 및 세공재로 널리 쓰인다. 심재의 색이 홍갈색을 띠어 '붉은나무'라는 뜻의 주목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수피(樹皮)를 삶은 물에 백반을 첨가하여 염색하면 붉은빛으로 염색된다. 특히 주목나무의 수지에서 taxol이라는 성분을 추출하여 항암제로 이용하는데 그 효과가 탁월하다는 보고가 있다. 민간요법으로는 주목의 나무줄기 또는 껍질을 기침약, 신경통 치료약으로 쓴다고 한다. 또한 심장이 약하신 분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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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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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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