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 자료실
  • 사진자료실
  • 식물
식물

지구상의 생물계를 동물 ·식물 ·균류로 대별하여 이들 중 세포벽이 있고 엽록소가 있어 독립영양으로 광합성을 하는 생물을 말한다.
또한 이동운동을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들이 예외인 것도 있는데, 유글레나와 같은 단세포성 조류는 세포벽이 없고, 버섯과 같은 균류는 종속영양생활을 한다.

사위질빵

  • 조회 : 300
  • 등록일 : 13.02.27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 작성자 : 환경교육원

사위질빵2

사위질빵1

사위질빵3

눈에 비친 사위의 고생하는 모습이 얼마나 애처롭고 아까웠으면 짐을 옮기는 지게의 질빵 끈조차 쉽게 뚝뚝 잘 끊어지는 것으로 만들어 짐을 가볍게 해 주고 싶었던 식물이 있는데 그게 바로 사위질빵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미나리아재비과의 덩굴식물.
질빵풀이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흔히 자란다. 길이 약 3m이다. 어린 가지에 잔털이 난다. 잎은 마주나고 3장의 작은잎이 나온 잎이거나 2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 겹잎이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4∼7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의 톱니가 있으며 뒷면 맥 위에 털이 난다. 꽃은 7∼8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 13∼25mm로서 잎겨드랑이에 취산상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넓은 바소꼴이며 4개가 십자(十字) 모양으로 달린다. 꽃잎은 없으며 수술과 암술은 많다. 꽃밥은 줄 모양이며 길이 약 2mm이다. 열매는 수과(瘦果)로서 5∼10개씩 모여 달리고, 9∼10월에 익으며 흰색 또는 연한 갈색 털이 난 긴 암술대가 있다. 어린 잎과 줄기를 식용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농경사회인 옛날 데릴사위 제도가 있었다. 일손이 부족해 사위를 일찍 보아 집에서 데리고 일을 시켰던 것이다. 어여쁜 사위에게 많은 짐을 지우는 지게질을 시키는 것이 안쓰러워 쉽게 잘 끊어지는 약한 사위질빵 덩굴로 등짐을 지게 했나보다. 서양의학이 도입되기 전 우리 민족은 모든 초목을 약으로 사용했다. 식물과 동물 광물에서 필요한 성분만 추출해 약으로 만드는 양약이 효과적이고 구하기 쉬워서 생활의학(민간요법)이 시들해 졌지만 한의학은 양의학과 더불어 그 중요성이 더해가고 있다.
사위질빵 덩굴을 한의학에서는 여위(女萎)라 하여 설사, 탈항, 간질에 효능이 있고 말라리아, 임산부 부종, 곽란설사, 근골동통을 치료하는 약으로 사용한다.

목록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 연락처 : 055-254-4011
  • 교육문의 : 055-254-4032

최종수정일 : 2018-01-29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식물 메뉴로 이동 (QRCode 링크 URL: http://www.gyeongnam.go.kr/index.gyeong?menuCd=DOM_000001305002006000)
방문자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