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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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생물계를 동물 ·식물 ·균류로 대별하여 이들 중 세포벽이 있고 엽록소가 있어 독립영양으로 광합성을 하는 생물을 말한다.
또한 이동운동을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들이 예외인 것도 있는데, 유글레나와 같은 단세포성 조류는 세포벽이 없고, 버섯과 같은 균류는 종속영양생활을 한다.

며느리밑씻개

  • 조회 : 257
  • 등록일 : 13.02.27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 작성자 : 환경교육원

며느리밑씻개2

며느리밑씻개1

며느리밑씻개3

마디풀과(―科 Polygonaceae)에 속하는 1년생 덩굴식물.
꽃말은 이루어질수 없는 사랑이다
줄기와 가지에 갈고리처럼 생긴 가시가 많이 달려 있으며, 줄기는 조금 붉은색을 띤다. 잎은 3각형처럼 생겼으며 어긋나고, 잎자루가 달리는 잎밑은 조금 오목하게 들어가 있다. 얇은 막처럼 생긴 턱잎이 줄기를 감싼다. 꽃은 연한 붉은색으로 7~8월에 가지 끝에 동그랗게 피며, 꽃자루에는 잔털이 있다. 꽃잎은 없으나, 5장의 꽃받침잎이 꽃잎처럼 보인다. 열매는 검정색으로 익는다. 줄기와 가지에 가시가 달려 있어 사람이나 동물에 잘 달라붙으며 껄끄럽다. 봄에 어린 잎을 따서 날것으로 먹거나 나물로도 먹는다.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잎자루가 잎 뒤에 있는 며느리배꼽 과 비슷하지만 며느리밑씻개는 잎자루가 잎가장 자리에 붙어 있다 삼각형의 잎은 생것으로 먹어도 되는데 약간 신맛이 나면서 달콤한 맛도 조금씩 우러난다 전설에 의하면 얄궂은 시아버지 때문이다. 종이가 귀했던 옛날에는 화장지 대신 그저 지푸라기나 나뭇잎, 심지어 새끼줄을 걸어놓고 밑닦이로 사용했다. 그런데 어느 시아버지가 (못된 시아버지였는지, 아니면 며느리를 벌주려고 그랬는지 몰라도) 며느리에게만 온통 가시 투성이인 이 풀의 줄기를 걸어놓고 닦도록 했다. 참, 기도 안 찰 일이죠. 그런데 옛날의 시아버지 권위는 감히 며느리가 쳐다보기조차 무서울 정도였으니 그런 황당한 일도 가능하긴 했을 것이다. 얼마나 아팠을까? 그런 시집살이가 얼마나 힘들고 지겨웠을지는 안 봐도 뻔한 일이다. 그래서 그런지 이 풀은 사람이 지나가면 어떻게든 그를 따라 도망 가려는 것처럼 밑으로 향한 가시를 이용해 옷에 잘 달라 붙는다. 행여 자기를 떼어놓고 가는 무정한 사람을 책망하듯 가끔 팔을 할퀴고 생채기를 내기도 한다. 오죽 시집살이가 괴로우면 그런 이름과 그런 표독스러움까지 지니게 됐을까 하는 안쓰러움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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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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