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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의 생물계를 동물 ·식물 ·균류로 대별하여 이들 중 세포벽이 있고 엽록소가 있어 독립영양으로 광합성을 하는 생물을 말한다.
또한 이동운동을 하지 않는 특징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특징들이 예외인 것도 있는데, 유글레나와 같은 단세포성 조류는 세포벽이 없고, 버섯과 같은 균류는 종속영양생활을 한다.

며느리밥풀

  • 조회 : 233
  • 등록일 : 13.02.27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 작성자 : 환경교육원

며느리밥풀2

며느리밥풀1

며느리밥풀3

현삼과(玄參科 Scrophulariaceae)에 속하는 약 35종(種)의 반기생성 풀로 이루어진 속.
북반구 온대지방의 곳곳에서 자라고 있다. 잎은 마주나며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다. 꽃은 총상(總狀)꽃차례를 이루는데, 꽃차례는 잎겨드랑이나 가지 끝에서 만들어진다. 이 꽃차례 밑에는 잎처럼 생긴 포(苞)가 몇 장 달리며, 포 아래쪽에는 가시 같은 돌기들이 나 있다. 꽃은 통꽃이나, 꽃부리가 위아래 2갈래로 갈라졌으며 납작하다.
며느리밥풀꽃 전설
 옛날 어느 산골 마을에 효성이 지극한 아들과 어머니가 살고 있었다. 어느덧 아들이 커서 한 처녀와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 이 며느리는 아들보다도 더 효성이 지극했다.
 시집 온지 얼마 안돼 신랑은 먼 산 너머 마을로 머슴살이를 떠나게 되어 집에는 착한 며느리와 시어머니만 살게 되었다
 아들이 떠난 후 시어머니는 며느리를 학대하기 시작하였다.
 며느리가 빨래터에 가서 빨래를 해 오면 그동안 누구와 어디서 무엇을 하다 왔느냐고 다그치고, 깨끗이 빨아 온 빨래를 더럽다고 마당에다 내동댕이치고 발로 밟아 버리면서 며느리를 구박하였다. 그러나 착한 며느리는 한마디의 군소리도 하지 않고 시어머니가 호통을 치면 치는 대로 용서를 빌고 다시 열심히 일을 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며느리는 평소와 다름없이 저녁밥을 짓다가 밥이 다 되어 갈 무렵에 뜸이 잘 들었는지 확인 하기 위해 솥뚜껑을 열고 밥알을 몇 개 입에 물어 씹어 보았다. 방에 있던 시어머니는 솥뚜껑 소리를 듣고, 어른이 먹기도 전에 먼저 밥을 먹느냐며 다짜고짜 며느리를 마구 때렸다.
며느리는 밥알을 입에 문채 쓰러져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 소식을 전해 들은 아들은 단숨에 달려와 통곡하고 색시를 불쌍히 여겨 마을 앞 솔밭이 우거진 길가에 고이 묻어 주었다. 얼마 후, 이 며느리의 무덤가에는 하얀 밥알을 입에 물고 있는 듯한 꽃이 피었다. 사람틀은 착한 며느리가 밥알을 씹어 보다 죽었기 때문에 넋이 한이 되어 무덤가에 꽃으로 피어난 것이라 여겨진다 꽃도 며느리의 입술처럼 붉은 데다 하얀 밥알을 물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으므로 이 때부터 이 꽃을 며느리밥풀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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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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