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

▶ 안전관리헌장 선포 2주년 기념식과 안전체험행사가 도민과 시민단체, 시군 및 유관기관 재난안전 관계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1일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창원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됐다.

▶ 안전기원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안전문화운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에 이어 2부 행사는 경남재난안전네트워크 주관으로 생활주변에서 많이 발생되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가스 등 사고유형별 안전체험교육이 함께 실시됐다.

▶ 특히, 이날 안전체험 행사에는 도민들이 보기 힘든 특수 안전체험차량이 동원되었는데, 어린이 소방안전체험 및 교통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체험에 필요한 각종영상장치와 음향장비, 기자재 등을 탑재되어 있어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의 「위기탈출 넘버 원 행동요령」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

▶ 또, 이재민구호차량, 구호물품세트, 아마추어 무선통신 시범 및 장비,
재난사례 사진 등이 함께 전시되어 재난안전 활동에 관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가 제공됐다.

▶ 경상남도 공창석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념사에서 “경남을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 고 강조하며 도민과 시민단체, 관련기관이 안전문화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번 행사는 안전한 한국 실현을 위해 2004년 11월 4일 제정 공포된 안전관리헌장 정신을 생활속에서 실천하기 위해 11월 첫째 주(10.30～11.5)가 안전관리헌장 실천주간으로 지정된 가운데 실시된 것으로, 도내에는 시군별로 13개 소방서 중심으로 찾아가는 재난안전 체험의 장 운영, 11월 3일 범도민 안전점검의 날 행사 등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