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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eongnam Art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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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Ⅳ-창녕군 개최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8-09-10

2018년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Ⅳ-창녕군 개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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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창녕군 개최 



 


○ 경남도립미술관은 지역미술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2006년부터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을 운영해오고 있다올해 그 네 번째 전시인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그날의 판도전이 9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이번 전시는 판화의 역사를 대표하는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 30여점을 통해 판화의 흐름을 읽어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조망한다.


대량 생산의 흐름 속에서 판화는 일반인에게 가장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미술 장르이다. 탁본도 실크스크린도 판화이며 사진도 판화이며, 어떤 의미에서는 텔레비전도 판화라고 할 수 있다. 보통 어떠한 판을 전제로 하며, 그에게 의존한 것을 판화라고 부르는 한, 오늘날의 표현의 태반은 이 카테고리에 속한다. <그날의 판도 >1940년대에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경남도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다양한 시대와 국가별 판화 작품들의 그날 그날의 판도를 느껴볼 수 있는 전시이다.

 

국내 유명 작가인 백남준, 이강소, 이우환의 작품은 물론 마르크 샤갈, 야요이 쿠사마, 로버트 인디애나 등 해외 유명 작가들의 판화 작품 또한 만나볼 수 있는 기회이다. 전시작가 중 유강렬, 윤명로 작가는 1968년 선배 동료들과 함께 한국현대판화협회를 창설하고 국내 판화 교육을 하면서 당시 한정적이었던 국내 판화 장르를 발전시키는 데에도 이바지 하였다. , 1960년대 기하학적 추상이라는 새로운 추상미술로 한국 현대미술사에 등장해 25년 넘게 빛을 주제로 작업해온 빛의 작가하동철 작가, 국내 최초의 판화 공방 운영자로 그의 작품은 한국적 역사의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가장 한국적인 판화라는 평가를 받는 강국진 작가 등 한국 판화의 역사를 이끌어 온 국내 초기 판화가들의 작품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전시 구성은 목판화·석판화·동판화·실크스크린 최근의 디지털프린트 등 다양한 판화기법 별로 구성하여 각 기법들의 세밀한 표현의 차이를 살펴볼 수 있다. 재료와 기법에 대한 다각적인 탐구가 깔려 있는 다양한 범주의 작품들은 앞으로 전개될 판화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늠하는 단서가 될 것이다.

 

1940년대 석판화에서부터 오늘날의 디지털프린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판화 기법들의 변모를 살펴볼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경남 도민들이 판화만의 고유한 감성과 풍부한 조형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보도자료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내용이나 취재를 원하시면 도립미술관 운영과 변수정 학예연구사(055-254-4634)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2018년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Ⅳ-창녕군 개최 저작물은 자유이용이 불가합니다.

2018년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Ⅳ-창녕군 개최 저작물은 자유이용이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