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 조회 : 808
- 등록일 : 18.01.19
- 담당부서 : 환경교육원
- 작성자 : 환경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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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Pteridium aquilinum) 1종으로만 이루어졌으며 온대와 열대
지역에 걸쳐 널리 퍼져 있다.
고사리는 다년생식물로 검은색의 뿌리줄기가 땅속
에서 사방으로 퍼지며 이 뿌리줄기에서 일정한 간격으로 고사리잎이 자라나온다.
고사리잎은 지붕을 이기 위한 짚이나 가축 사료로 쓴다.
우리나라에서 자라는 고사리 변종은 라티우스쿨룸이다. 이른봄 고사리의 새순이 나와
고사리잎이 펴지지 않고 둥그랗게 말려 있을 때 캐서 삶은 다음 나물 또는 국거리로 쓰
며, 뿌리줄기에서는 녹말을 얻는다.
또한 식물 전체를 가을에 캐서 햇볕에 말린 다음 이
뇨제·해열제로 쓰기도 한다. 석회질이 많아 이와 뼈를 튼튼하게 해준다.
▷ 절개와 충의를 상징하는 고사리: 고사리는 절개, 충의와 아주 깊은 관련이 있다. 은
나라가 주나라에 망하자 이 땅에서 나는 곡식을 먹을 수 없다며 백이 숙제는 산으로 들
어가 고사리만 먹고 절개를 지켰다고 한다! 그리고 고려가 망하자 정온도 지리산의 고
사리로 연명했고 을사보호조약이 맺어지자 황매천은 고사리 죽을 끓여먹고 자결을 하기
도 했다.
▷ 생명력이 뛰어난 고사리: 고사리는 생명력이 아주 뛰어나다고 한다.
▷ 유물에 그려진 고사리 문양: 옛날 유물에도 고사리가 많이 그려져 있는데, 이것은 고
사리의 모양이 하늘로 뻗어가는 모습을 하고 있어서 ‘기’의 발생이라는 의미로 이 문양
을 많이 그려놓는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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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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