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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독혈증(Enterotoxemia)

  • 조회 : 3394
  • 등록일 : 2012.08.04 10:44:01
  • 기관명 : 동물위생시험소 
24. 장독혈증(Enterotoxemia)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Clostridium perfringens)에 의해 발병되며, 동물의 장관내에서 증식하여 생성된 독소에 의해서 괴사성, 출혈성 병변을 특징으로 하는 소, 면양, 산양, 돼지 등의 급성, 치명적 질병임.

 


가. 원인체

  •C. perfringens이 원인균이며, 균종에 따라 12종의 독소를 생성하며 독소의 중화시험과 톡신 생성 양상에
    따라 A, B, C, D, E 및 F형 등으로 구분함.

  •돼지의 경운은 C형이, 어린송아지는 B 및 E형, 양은 A, B 및 D형, 사람은 A 및 C형이 병원성이 높음.

 


가. 전염경로

  • 감염경로는 보균돼지가 양돈장간에 전파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균은 분변을 통하여 배출 축사환경이나 토
     양 및 오염된 사료를 통한 경구감염에 의해 이루어짐.

  • 이 균의 특징이 토양에서 아포로서 존재하는 세균으로 국내 양돈장에 지역적 및 산발적으로 발생되며 주로 
     어린 가축에서 발생되기 쉬움.

 


나. 발생 및 증상

  •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사육형태에 따라서 현재에는 사료에 항생물질을 첨가함으로써 발생을 줄일 수

     있으며, 야외에서 재래식으로 사육하는 돼지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나 집단발생이 아닌 산발성인 경우가

     많음.

  • Type A는 사람에서 식중독과 새끼양에서의 황달성 장독혈증을, type B는 신생송아지의 장독 혈증과 새끼
    양 적리를, type C는 돼지, 양 및 송아지등 대부분의 동물에서 출혈성 장독혈증과 어미양에서 문제되며, 
     type D는 양의 펄프상신장병(pulpy kidney sisease)를 일으킴.

  • 반추수의 경우 심급성형인 경우 갑자기 발병하여 급사, 특이 증상없이 갑작스런 폐사와 약간의 체온상승, 뇌
     증상(보양창란, 경련, 선회운동)을, 급성형은 식욕부진 및 구토, 설사, 쇠약, 뇨중 당의 증가(2~6%), 고창
     증세, 복통, 출혈성 설사, 사지마비, 호흡촉박, 경련발작을, 만성형은 1~2주동안의 간헐성, 지속성 설사를 
     일으킴.

  • 돼지의 경우 심급성은 1~2일 경과후 폐사를 일으키며, 아급성은 설사(혈변은 없음)막이 함유된 혈변과 
     2~3일 경과후 폐사를 일으키며, 아급성은 설사(혈변은 없음)가 5~7일간 계속되고, 쇠약 및 탈수 증상을, 
     만성의 경우는 간헐적 설사 및 회복돈은 성장장애를 일으킴.

  • 병리소견으로는 중증례는 천연공에서 출혈, 혈액의 응고부전, 내장각부에 gas의 분출, 간장의 변색과 스폰
     지화, 위저부의 출혈과 gas의 충만 및 소장의 충.출혈등이 관찰됨.

 


다. 진단

  • 이 병의 진단을 위해서는 곡식의 과식 및 갑작스런 폐사발생 등 임상증상과 병리소견 및 세균학적 검사의 결
     과에 근거하여 실시함.

  • 각부에서의 균분리와 장내용 중의 독소 증명을 한다. 이 경우, C와 D형 균이 분리동정되면 즉시 이균에 의
     한 괴사성장염이라 진단하여도 착오가 없으나, A형균일경우에는, 정상세균총으로서 A형균과의 감별이 필요
     하므로 독소산생성의 강함을 확인할 것 등 진단에 신중하여야 함.

 


라.  치료

  • 발병 후에는 항생제 치료시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조기에 페니실린계 및 마클로라이 드계등의 항생제
     와 항독소의 병용이 추천됨.

  • 치료약제로는 세파로틴, 페니실린 및 크로람페니콜이 감수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분리균에 대한 
     약제검사를 실시하여 선발 투약함.

 

 

 

마. 예방

  • 예방대책으로는 사료의 급격한 변경을 피하고 본병과 유사질병이 발생하게 되면 사료 중의 곡식의 양을 줄
     이도록 함.

  • 양의 비육시는 사료중의 곡식의 양을 점차적으로 그의 양을 증가하고, 항생물질을 포함한 사료를 이용하여 
     본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음.

  • 예방으로는 톡소이드백신 또는 사균백신의 예방접종이 권장되며, 항독소를 예방적으로 경구 투여할 수 있
     음.

 


바. 인체에 미치는 영향

  • 가축에서 장독혈증을 유발하는 C1. perfringens은 이 균이 생성하는 독소와 효소에 의해서 사람에서도 연
     조직의 침습성 감염과 장독소에 의한 식중독의 원인균임.

  • 오염된 식품을 통한 경구감염 또는 아포형으로 토양속에 존재하므로 창상에 의해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음. 
     또한 이균의 생식형은 대장이나 질부등의 정상세균총으로 존재함으로 분변이나 뇨가 오염원이 될 수 있음.

  • 주요증상으로는 심한 통증, 근육괴사, 신부전 쇼크, 용혈성 빈혈, 출혈 및 독혈증, 괴사성장염, 패혈증, 식중
     독등 균의 형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음.

  • 치료는 중증의 경우 신속한 치료가 필수적이며, 전신성 감염의 경우 고단위 페니실린제제투여와 항독소 주
     사 및 고압산소기내의 산소요법을, 국소적 감염의 경우 외과적 처치와 페니실린제제투여, 식중독의 경우 항
     균요법보다는 대증요법만을 실시하나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의      처방에 따름.

  • 예방을 위해서는 창상이 있는 경우 환부의 위생적 처치와 예방적 항균제 투여가 권장되며, 동물에 대한 예방
     접종으로 균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동물의 장내용물의 위생적 처리 및 분변등에 의한 식수나 토양 및 식품 
     등이 오염되지않도록 예방에 힘씀.

장독혈증(Enterotoxemia)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장독혈증(Enterotoxemia) 저작물은 자유이용을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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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당부서 : 동물위생시험소 질병진단과  
  • 연락처 : 055-254-3031

최종수정일 : 20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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