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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경남문화유산]
가야유산 기획❾ 작은(小) 가야? 쇠(鐵)가야!
- 소가야에 대한 오해우리는 가야(加耶)를 통일되지 못한 여섯 개의 작은 나라들의 연맹으로 배워왔다. 김해 금관가야, 함안 아라가야, 경북 고령 대가야가 가야사를 대표하는 것으로 여 긴다. 필자가 살고 있는 경남 고성은 고대 소가야의 ...
- 2019년 07월[Vol.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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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경남문화유산]
공동체 밥상, 한 달 내내 마을잔치
- ‘모내기 때는 고양이 손도 빌린다’는 속담이 있다. ‘봄철 하루 놀면 겨울철 열흘을 굶는다’는 말도 있다. 모내기철은 바쁘고, 일 년 농사의 근간이 되는 시기라 한 시도 허투루 쓸 수 없다는 뜻이리라. ‘농번기 마을공동급식 지원사업’...
- 2019년 07월[Vol.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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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경남문화유산]
가야유산 기획❽ 망자를 위해 세 칸 집을 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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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산4호분 측벽에 수상한 홈(?)
1917년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의 지시로 일본서기에 기록된 임나일본부의 기록을 찾던 교토제국대학 이마니시 류(今西龍) 교수는 함안 말산리 고분, 즉 말이산고분군을 발굴하기 시작했...
- 2019년 06월[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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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음~ 이맛!]
좋은 재료와 느긋함으로 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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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구운 빵 냄새를 싫어할 사람이 있을까? 거부할 수 없는 마성을 지닌 빵. 속탈이 나서 밀가루를 자제하라는 의사의 권고를 듣고도 빵집 앞을 서성일 때가 있다. 빵, 국수, 라면…. 밀가루 음식을 빼고 나면 먹을 게 별로 없다는...
- 2019년 06월[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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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체험&탐방]
남해에 살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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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차 남해에 여행갔다가 시골마을 풍경과 맑은 바닷물에 반해 남해에 눌러앉은 최현우(40)·남미아(39) 부부. 제주 한 달 살기가 한창 유행할 때 오히려 남해살이를 자처한 이들. 아무런 연고도 없는 ‘남해에서 살아보...
- 2019년 06월[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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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경남문화유산]
연간기획⑥ 남부내륙고속철도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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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9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남부내륙선KTX를 언급했다.
“서부경남KTX는 단선이냐 복선이냐 그리고 마지막 종착역을 어디로 하느냐 등등 주요 현안을 풀어야 한다.”
다음날 경남도청에서 서부경남KTX...
- 2019년 06월[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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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아이 크는 만큼 어른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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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한 명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가 자라는 데는 물질적인 양육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뒷받침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부모 품을 떠나 처음 타인에게 맡겨지는 보육시설은 아이들이...
- 2019년 06월[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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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마약학 박사 1호 전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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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황하나, 방송인 로버트 할리로 이어지는 마약파동이 심상치 않다. 마약은 첫발부터 늪이다. 중독은 필연적이다. 그래서 염색과 제모, 뒷거래 등 온갖 편법을 동원해 단속을 피하려 한다. 박유천도 그랬다. 그런데 국립과학수사...
- 2019년 06월[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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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체험&탐방]
영남권 정신건강서비스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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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현병 환자에 의한 강력 범죄 사건이 잇따르면서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한 여론도 나빠지고 있다. 그러나 정신질환자는 공포의 대상이 아닌 치료의 대상이라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진주 방화살인범 안인득을 분석하고 있는 국립법...
- 2019년 06월[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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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음~ 이맛!]
경남 대표 향신료 산초(山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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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 빠진’ 추어탕은 상상하기 어렵다. 경상도 사람들은 산초의 향 짙은 매운맛을 유독 사랑한다. 그러나 전국화된 맛은 아니다. 최근 젊은 층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중식 ‘마라탕’의 매운맛을 통해 산초가 맛 감초로 급부상하고 ...
- 2019년 06월[Vol.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