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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김치5, 고희에 부르는 평화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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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225-*******. 그의 주민번호는 이렇게 시작한다.
다른 사람이라면 개인정보 누출에 해당하지만 그의 출생기록은 사실 노출돼 있다. 아니 알리고 싶어 한다.
1950년 12월 25일생, 김치5(Kim...
- 2020년 12월[Vol.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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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체험&탐방]
기초체력·집중력 UP 스트레스 날리는 탕! 탕!
- 팽팽하게 당겨진 활처럼 몸통을 곧게 세운 사수들이 고도의 집중력으로 표적을 쏘아보고 있다. 타앙! 한 발의 시원한 사격으로 묵은 체증이 확 내려간다. 우울감·잡념 떨치는 심신단련 스포츠거제시사격장에는 여성 ‘총잡이’들이 많기로 소문나...
- 2020년 12월[Vol.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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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거창실버연극 '애플스토리'…내 연극이 어때서~
- 가장 아름다운 빛깔로가장 아름다운 몸짓으로가장 아름다운 언어로남은 날들을 채워가야 한다 잎을 떨구기 전단풍이 곱게 물드는 이유를이제야 알 것 같다 - 한승수 作 ‘단풍이 물드는 이유’ 중에서11월 초 거창의 단풍은 유난히 아...
- 2020년 12월[Vol.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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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경남문화유산]
가야유산 기획㉖ 가야고분에 묻힌 로만글라스
- 1991년 7월 합천군 쌍책면 성산리 옥전고분군의 네 번째 발굴조사가 경상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시작됐다. 이때는 지름 20m 대형 봉토를 갖춘 M1호분과 M4호분 등이 대상이었고, 필자는 M1호분 조사를 맡았다. M1호분은 이미 두 ...
- 2020년 12월[Vol.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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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리어카에 사랑을 용접했어요”
- 출퇴근길에서 마주치는 폐지수레는 대부분 노인들의 일터이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폐지더미와 노인 가운데 무엇을 먼저 보는가? 이들 때문에 길이 더 막혔다거나 사고를 낼 뻔했다는 불평도 종종 듣는다. 그런데 여기 ‘사람’을 ...
- 2020년 12월[Vol.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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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행복한 여행]
피랑아, 여기가 어디야?
- 지난 10월 16일 개장한 남망산 빛의 정원 ‘디피랑(DPIRANG)’. 국내 최대 규모의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다. 디피랑이 있는 남망산공원은 오후 7시가 되면 깜깜한 밤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빛 쇼를 펼친다. 디피랑의 메인 캐릭터 피...
- 2020년 12월[Vol.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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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음~ 이맛!]
3대가 우려낸 민물매운탕 맛집
-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100년 존속 목표의 30년 이상 대를 이어온 가게가 선정대상이다. 지난 8월 백년가게로 선정된 양산 임진강 식당은 3대를 내려온 33년 역사의 맛집이다. 대표음식은 민물매운탕과 손두부 요리다. 그 진...
- 2020년 12월[Vol.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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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경남문화유산]
코로나19 300일의 교훈
-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병이 창궐한 지 300일. 경남의 누진 확진자는 400명을 넘었고, 유일하게 청정지역으로 남아 있던 하동에서도 무더기 확진자가 나왔다.무엇보다 우리의 일상이 많이 달라졌다.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라는 신조어...
- 2020년 12월[Vol.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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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좌충우돌 신입사원 적응기…KAI트랙 박대현 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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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 한국항공우주산업주식회사(KAI),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취업희망 1순위로 꼽히는 곳이다.
그 어렵다는 곳에, 그것도 코로나19로 더 좁아진 취업문을 뚫고 박대현(29) 씨는 올해 신입사원이 됐다.
그는 ‘...
- 2020년 11월[Vol.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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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행복한 여행]
황매산의 가을낭만 억새밭에서 별을 따다
- 2030세대의 여행 버킷리스트에 생뚱맞게 별 여행이 등장했다. 비대면 시대에 걸맞게 사람을 피하는 여행을 찾는 이들이 늘면서 별 여행은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되고 있다. 청춘만 별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다. 어린 시절이 그리운 중·장년...
- 2020년 11월[Vol.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