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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탐스러운 망고포도 열풍! … 거창 상살미영농법인
- 최근 유튜브 먹방계부터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슈퍼스타가 있다. 바로 은은한 망고 향이 나면서 단맛이 큰 샤인머스켓이다. 청포도처럼 생겼지만 훨씬 크고 달아 한 번 맛보면 계속해서 생각나는 과일이다. 최근 수요가 급증해 농촌의...
- 2019년 09월[Vol.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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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다섯이라 딱 좋아! 엄마는 신나는 육아전쟁 중!
- 남들은 하나만 낳아도 힘들다는 육아를 다섯씩 돌봐야 하는 다둥이 육아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그렇지만 옹기종기 모여 밥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고, 저희들끼리 챙기는 모습을 볼 때면 벅찬 감동이 느껴진다는 박재훈(37)·김연림(37...
- 2019년 09월[Vol.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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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문화는 삶의 총체이자 미래의 지표 “보지도 않고 어떻게 사랑하겠는가!”
- 첩첩산중 섬진강변 추령천 두메산골에서 태어났다. 산길을 걸어 등하교하던 습관이 홀로 산을 오르는 특기이자 취미가 되었다. 젊은 날 산행을 하며 만났던 자연은 삶의 스승이 되었고 추억이 되었다. 산들이 유연하게 춤을 추는 곡선미에 반했...
- 2019년 08월[Vol.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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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선팅 아니고 틴팅입니다! 틴팅 명인 이상호
- 무더운 여름, 따가워진 햇살만큼 밖에 세워둔 차량도 달아오르는 계절이다. 자동차 유리에 필름을 붙여 태양빛을 차단하는 틴팅의 역할이 그만큼 소중한 시기이기도 하다. 틴팅 전문가로 아시아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빈틈없이 깔끔하게 시...
- 2019년 08월[Vol.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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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한 아이가 노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 아이가 노는 데도 온 마을이 필요하다. 지난 6월 22일 토요일 오후 창원시 의창구 봉림동 한들공원. 어린이들의 놀 권리를 지켜주기 위한 마을놀이 프로젝트 팝업놀이터 ‘노는아이들 ...
- 2019년 08월[Vol.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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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코러컬’로 만나는 독립운동가 아름다운 청년 윤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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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3·1만세운동 100주년,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재조명이 그 어느 해보다 활발하다. 그중 양산 출신의 윤현진(尹顯振, 1892~1921) 의사는 짧은 생애 탓에 열정적인 활약상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 불...
- 2019년 07월[Vol.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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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아이 크는 만큼 어른도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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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한 명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가 자라는 데는 물질적인 양육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적 뒷받침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강조한 말이다. 부모 품을 떠나 처음 타인에게 맡겨지는 보육시설은 아이들이...
- 2019년 06월[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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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마약학 박사 1호 전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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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황하나, 방송인 로버트 할리로 이어지는 마약파동이 심상치 않다. 마약은 첫발부터 늪이다. 중독은 필연적이다. 그래서 염색과 제모, 뒷거래 등 온갖 편법을 동원해 단속을 피하려 한다. 박유천도 그랬다. 그런데 국립과학수사...
- 2019년 06월[Vol.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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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우리 동네는 우리가 지킨다! … 진주시 자율방재단
- 최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산불로 전 국민의 마음이 착잡해졌다. 재난이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 때문이다. 재난에도 골든타임은 있기 마련이다. 발 빠른 대처가 그만큼 중요하다. 자율방재단이 주목받는 이유다. 활발한 활동으로 입소문...
- 2019년 05월[Vol.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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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람 - 사람에 반하다]
“봉사로 삶의 의미 되새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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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가 어려운 건 아니에요. 마음이 내키면 하면 되는데. 말이 봉사지, 얻는 것이 훨씬 많은 일입니다.”
봉사가 몸에 밴 사람 특유의 덤덤함이 묻어나는 이덕수(70) 씨. 40년간 봉사활동을 해온 이발사다.
아...
- 2019년 05월[Vol.74]